9월, 2010의 게시물 표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에서 '성균관 스캔들'을 미리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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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책을 빌렸다. 바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2권. TV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인 이 책은 아직 전자책으로 안나와서 오프라인 책밖에 없다. 어쨌든, 후배가 읽고 재밌다고 하여, 빌려서, 그 빌린 날 10시경 읽기 시작하여, 새벽 5시경까지 내리 읽었다. 하도 몸을 안움직이고 읽어서 다 읽고 온 몸이 아팠다는...^^; 뒷 얘기가 너무나 궁금해서 읽다가 멈출 수가 없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TV드라마에서 이미 주인공들의 이미지가 생긴 뒤라, 책을 읽으면서도 그들의 모습과 표정이 생생하게 상상이 되었다. 남녀평등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의 능력있는 여자가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간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지만, 그 사이에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에 더불ㄹ어 당파싸움에 대한 이야기, 나라를 위하는 젊은 이들의 정의로움 등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있다. TV와는 주요 사건이 약간 차이가 있지만, 그 흐름은 그대로다. 그리고,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 배우들의 표정은 감정 표현이 엄청나게(!!) 잘되고 있어서 그들의 표정이 드라마를 이끄는 느낌이다. 책도 묘사가 제대로 되서 볼만하다. 정교한 맛이 좀 없지만, 그래도 쭉 읽기 좋다. 반나절 시간이 있다면 한번 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에서 '성균관 스캔들'을 미리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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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책을 빌렸다. 바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2권. TV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인 이 책은 아직 전자책으로 안나와서 오프라인 책밖에 없다. 어쨌든, 후배가 읽고 재밌다고 하여, 빌려서, 그 빌린 날 10시경 읽기 시작하여, 새벽 5시경까지 내리 읽었다. 하도 몸을 안움직이고 읽어서 다 읽고 온 몸이 아팠다는...^^; 뒷 얘기가 너무나 궁금해서 읽다가 멈출 수가 없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TV드라마에서 이미 주인공들의 이미지가 생긴 뒤라, 책을 읽으면서도 그들의 모습과 표정이 생생하게 상상이 되었다. 남녀평등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의 능력있는 여자가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간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지만, 그 사이에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에 더불ㄹ어 당파싸움에 대한 이야기, 나라를 위하는 젊은 이들의 정의로움 등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있다. TV와는 주요 사건이 약간 차이가 있지만, 그 흐름은 그대로다. 그리고,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 배우들의 표정은 감정 표현이 엄청나게(!!) 잘되고 있어서 그들의 표정이 드라마를 이끄는 느낌이다. 책도 묘사가 제대로 되서 볼만하다. 정교한 맛이 좀 없지만, 그래도 쭉 읽기 좋다. 반나절 시간이 있다면 한번 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김선욱이 들려준 모짜르트와 그리고 '나의'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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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갔다. 그러고 보면, 오랜만에 클래식 연주회를 가는 것이기도 했다. 뮤지컬과 오페라 등만 본 듯... 개인적으로는 클래식 연주회를 더 좋아한다.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가 서로 조화되어 울릴 때, 뭐라 할 수 없는 묘한 감동이 오니까. 9월 16일 8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곡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들었다. 그리고, 김선욱이라는 젊은 피아니스트를 만났다. (22살이라는데, 사실 좀 늙어보였다.ㅋㅋ) 김선욱은 2006년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우승한 경력이 있다. 당시 18살?! 자리가 좋아서 그의 손가락이 건반을 타고 있는 것을 봤다. 조금(!) 피아노를 쳤던 경험자로써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연주였다. 건반 위를 손가락이 날고 있다고 해야하나? 손과 건반이 하나가 된 느낌도 들고... 모짜르트의 그 발랄하고 가벼운, 즐거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줬다. 1부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이 협연되었고, 2부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이 연주되었다. 스타일이 다른 두 음악가의 음악을 한꺼번에 듣는 것이 제대로된 대비라고 해야하나? 모짜르트가 만든 피아노 협주곡 27번은 오케스트라의 악기 중 많은 부분을 제외하고 만든 곡이라고 한다. 약간 가볍고 심플한 스타일의 곡같기도 했지만 화려했다. 그의 천재적인 음악 세계의 선율을 명확하게 들려주기 위해서 그렇게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특히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연주는 멋지게 모짜르트를 부활시킨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선율이 생생하다. 박수 갈채를 받고 나서 앵콜도 응답해줬다. 다른 연주 영상이다.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리사이틀 영상도 첨부한다. 그리고 나서 잠시 쉬었다가 들은 '나의(!!)' 베토벤. 개인적으로 베토벤의 음악을 좋아한다. 웅장하고, 깊이가 있으니까. 모짜르트 팬들에게는 좀 미안한 맘이지만, 1부가 가볍고 재미있었다면, 2부는 웅장하고 장엄했다. ㅎ '영웅'이라 더욱 그

김선욱이 들려준 모짜르트와 그리고 '나의'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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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갔다. 그러고 보면, 오랜만에 클래식 연주회를 가는 것이기도 했다. 뮤지컬과 오페라 등만 본 듯... 개인적으로는 클래식 연주회를 더 좋아한다.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가 서로 조화되어 울릴 때, 뭐라 할 수 없는 묘한 감동이 오니까. 9월 16일 8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곡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들었다. 그리고, 김선욱이라는 젊은 피아니스트를 만났다. (22살이라는데, 사실 좀 늙어보였다.ㅋㅋ) 김선욱은 2006년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우승한 경력이 있다. 당시 18살?! 자리가 좋아서 그의 손가락이 건반을 타고 있는 것을 봤다. 조금(!) 피아노를 쳤던 경험자로써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연주였다. 건반 위를 손가락이 날고 있다고 해야하나? 손과 건반이 하나가 된 느낌도 들고... 모짜르트의 그 발랄하고 가벼운, 즐거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줬다. 1부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이 협연되었고, 2부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이 연주되었다. 스타일이 다른 두 음악가의 음악을 한꺼번에 듣는 것이 제대로된 대비라고 해야하나? 모짜르트가 만든 피아노 협주곡 27번은 오케스트라의 악기 중 많은 부분을 제외하고 만든 곡이라고 한다. 약간 가볍고 심플한 스타일의 곡같기도 했지만 화려했다. 그의 천재적인 음악 세계의 선율을 명확하게 들려주기 위해서 그렇게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특히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연주는 멋지게 모짜르트를 부활시킨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선율이 생생하다. 박수 갈채를 받고 나서 앵콜도 응답해줬다. 다른 연주 영상이다.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리사이틀 영상도 첨부한다. 그리고 나서 잠시 쉬었다가 들은 '나의(!!)' 베토벤. 개인적으로 베토벤의 음악을 좋아한다. 웅장하고, 깊이가 있으니까.

'슈퍼스타K'가 주는 감동과 또 다른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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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14 Mnet에서 제 2회째 하고 있는 '슈퍼스타K'가 연일 이슈다. 언론에서도 이슈지만, 주변인들과도 많은 이슈로 대화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135만명의 오디션에서 이제 top11만 남았다. 위의 사진 멤버들이 최후의 11인이다. 기타의 달인 장재인과 김지수는 이미 스타다. ㅎ '슈퍼스타K2' 김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 공연영상이다. 엄청나게 좋은 목소리를 타고 난 허각, 그리고 아메리카아이돌에서 인정받았던 존박도 많이 알려져 있다. '슈퍼스타K' 허각의 'Nothing better' 열창이다. 후렴구가 정말 예술이다. 그리고, '슈퍼스타K' 존박이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서 부른 'Gravity'. 영어로 된 노래부를때 좀 다른 것 같다. 멋진 화음과 음성으로 그들이 만들어냈던 음악은 정말 감동을 주다 못해 환희의 느낌까지 들었었다. 그리고 그들의 온라인 투표는 이미 시작되었다. http://superstark.mnet.com/ <- 여기서 투표중이다. 실시간으로 투표를 엄청나게 해댄다(!!!). 그런데, 이런 재미와 감동이 있는 반면, 나쁜 점도 있다. 자신의 가정사와 아픔을 다 들어내지만, 결국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것 같은 출연자들. 김그림과 함께 나왔던, 한 참가자(이름을 밝히는 것도 미안해서...)는 가정의 어려웠던 여러이야기를 다 방송해서 했는데, 결국은 최후 11인에 들지 못했다. 왠지 이용당한 느낌이란 생각도 들었다. -.-; '슈퍼스타K'를 통해 많은 감동과 멋진 노래들을 들을수 있어 좋지만, 한편의 아픔을 간직하고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상처가 되지 않을까. 그래도 그들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노래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라고 말하고 있으니... 참 착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다... 이번 주 17일 11시에는 생방송으로 11인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정말 더 긴장되는, 참가자보다 보는 시청자들이 더 떨

'슈퍼스타K' 주는 감동과 또 다른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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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14 Mnet에서 제 2회째 하고 있는 '슈퍼스타K'가 연일 이슈다. 언론에서도 이슈지만, 주변인들과도 많은 이슈로 대화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135만명의 오디션에서 이제 top11만 남았다. 위의 사진 멤버들이 최후의 11인이다. 기타의 달인 장재인과 김지수는 이미 스타다. ㅎ '슈퍼스타K2' 김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 공연영상이다. 엄청나게 좋은 목소리를 타고 난 허각, 그리고 아메리카아이돌에서 인정받았던 존박도 많이 알려져 있다. '슈퍼스타K' 허각의 'Nothing better' 열창이다. 후렴구가 정말 예술이다. 그리고, '슈퍼스타K' 존박이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서 부른 'Gravity'. 영어로 된 노래부를때 좀 다른 것 같다. 멋진 화음과 음성으로 그들이 만들어냈던 음악은 정말 감동을 주다 못해 환희의 느낌까지 들었었다. 그리고 그들의 온라인 투표는 이미 시작되었다. http://superstark.mnet.com/ <- 여기서 투표중이다. 실시간으로 투표를 엄청나게 해댄다(!!!). 그런데, 이런 재미와 감동이 있는 반면, 나쁜 점도 있다. 자신의 가정사와 아픔을 다 들어내지만, 결국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것 같은 출연자들. 김그림과 함께 나왔던, 한 참가자(이름을 밝히는 것도 미안해서...)는 가정의 어려웠던 여러이야기를 다 방송해서 했는데, 결국은 최후 11인에 들지 못했다. 왠지 이용당한 느낌이란 생각도 들었다. -.-; '슈퍼스타K'를 통해 많은 감동과 멋진 노래들을 들을수 있어 좋지만, 한편의 아픔을 간직하고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상처가 되지 않을까. 그래도 그들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노래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라고 말하고 있으니... 참 착한 사람들

내 직업, 전공이 나의 성향과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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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전공이나, 나의 직업이 나의 성향과 맞을까? 이런 고민은 누구나 하게 된다. 대학입학을 앞두고 했다면 다행인데, 이미 졸업하고 나서 전공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직장을 입사하고 나서 자신이 그 일과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지금, 혹은 앞으로 삶을 위해 한번쯤 체크해보고 싶은 것이었다. 텍스토어에서 '너의 꿈은 무슨 색깔이니'라는 책을 소개했다.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35292 이걸 읽고 났더니 나름 방향이 맞는 것도 같다. 성향이 15번 설득형으로 나왔으니... 약간 몇개의 성향과 겹치기도 하지만.. 우선 책은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 꿈을 그림으로 그리고, 높이 멀리보고 비전을 설정하고, 가상 이력서를 만들고, 묘비명을 무엇으로 쓸지 고민해보라고 한다. 가상 이력서는 직접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되고, 꿈을 설정하는 데에서는 되고 싶은 것과 하고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들을 나열해보게 해줬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내용은 그랬고, 나머지는 성향에 대한 테스트와 설명이었다. MBTI를 풀어서 설명하고 테스트하게 해줬다. 외향인지 내성적인지, 감성적인지 논리적인지, 직관적인지 오감적인지, 계획적인지 즉흥적인지 판단할 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 성향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자신의 성향을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할지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다. 한번 쯤 읽으면 좋은 책 같다. (1시간이면 충분히 다 읽는다)

내 직업, 전공이 나의 성향과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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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전공이나, 나의 직업이 나의 성향과 맞을까? 이런 고민은 누구나 하게 된다. 대학입학을 앞두고 했다면 다행인데, 이미 졸업하고 나서 전공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직장을 입사하고 나서 자신이 그 일과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지금, 혹은 앞으로 삶을 위해 한번쯤 체크해보고 싶은 것이었다. 텍스토어에서 '너의 꿈은 무슨 색깔이니'라는 책을 소개했다.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35292 이걸 읽고 났더니 나름 방향이 맞는 것도 같다. 성향이 15번 설득형으로 나왔으니... 약간 몇개의 성향과 겹치기도 하지만.. 우선 책은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 꿈을 그림으로 그리고, 높이 멀리보고 비전을 설정하고, 가상 이력서를 만들고, 묘비명을 무엇으로 쓸지 고민해보라고 한다. 가상 이력서는 직접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되고, 꿈을 설정하는 데에서는 되고 싶은 것과 하고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들을 나열해보게 해줬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내용은 그랬고, 나머지는 성향에 대한 테스트와 설명이었다. MBTI를 풀어서 설명하고 테스트하게 해줬다. 외향인지 내성적인지, 감성적인지 논리적인지, 직관적인지 오감적인지, 계획적인지 즉흥적인지 판단할 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 성향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자신의 성향을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할지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다. 한번 쯤 읽으면 좋은 책 같다. (1시간이면 충분히 다 읽는다)

'스위치(Switch)' 당신을 변화시킬, 스위치를 켤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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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어렵고, 또 경우에 따라 변화가 쉽게 되기도 하는지 그 이해를 돕는 책을 읽었다.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이란 수식어가 붙은 책 '스위치(Switch)'는 칩 히스, 댄 히스가 쓴 책이다. 책은 의심하고, 귀찮아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꿀 것이가를 도와준는 문구로 독자를 혹하게 했다. 누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신문도 보고, 아침도 먹고, 여유있게 출근하고, 여유있게 등교하길 원한다. 하루가 길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뭔가 자신이 체계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안그런 사람들도 있긴 하다) 그런데, 일찍 일어나는 것은 쉽진 않다. 전날 늦게 잠자리에 들면 더욱더 어렵다. 이런 기상시간 뿐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학원에 다니거나, 사람을 대하기 위해 일정한 방식을 갖고 싶은 경우나, 또는 업무를 할 때 일정한 시간내에 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갖가지 경우에도 '스위치'란 책은 그 가능성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1. 기수에게 방향을 제시하라. 2. 코끼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3. 지도를 구체화하라. 무엇보다 여기서는 이성적 측면이 감성적 측면을 압도하도록 돕는데 있다. 버지니아 대학의 심리학자인 헤이트의 비유를 들었다. 그의 저서 '행복 가설'에서 "우리의 감성적 측면이 코끼리라면 우리의 이성적 측면은 거기에 올라탄 기수인셈이다. 코끼리 위에 올라탄 기수가 고삐를 쥐고 있기 때문에 리더로 보인다. 그러나 기수의 통제력은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기수가 코끼리에 비해 너무 작기 때문이다. 진행방향과 관련해 코끼리와 기수가 의견이 불일치할 때면 언제나 코끼리가 이긴다. 기수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우리의 감성적 측면은 코끼리다. 그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은 기수이다. 그래서 변화를 위해서는 코끼리와 기수 모두에게 호소해야

'스위치(Switch)' 당신을 변화시킬, 스위치를 켤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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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어렵고, 또 경우에 따라 변화가 쉽게 되기도 하는지 그 이해를 돕는 책을 읽었다.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이란 수식어가 붙은 책 '스위치(Switch)'는 칩 히스, 댄 히스가 쓴 책이다. 책은 의심하고, 귀찮아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꿀 것이가를 도와준는 문구로 독자를 혹하게 했다. 누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신문도 보고, 아침도 먹고, 여유있게 출근하고, 여유있게 등교하길 원한다. 하루가 길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뭔가 자신이 체계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안그런 사람들도 있긴 하다) 그런데, 일찍 일어나는 것은 쉽진 않다. 전날 늦게 잠자리에 들면 더욱더 어렵다. 이런 기상시간 뿐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학원에 다니거나, 사람을 대하기 위해 일정한 방식을 갖고 싶은 경우나, 또는 업무를 할 때 일정한 시간내에 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갖가지 경우에도 '스위치'란 책은 그 가능성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1. 기수에게 방향을 제시하라. 2. 코끼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3. 지도를 구체화하라. 무엇보다 여기서는 이성적 측면이 감성적 측면을 압도하도록 돕는데 있다. 버지니아 대학의 심리학자인 헤이트의 비유를 들었다. 그의 저서 '행복 가설'에서 "우리의 감성적 측면이 코끼리라면 우리의 이성적 측면은 거기에 올라탄 기수인셈이다. 코끼리 위에 올라탄 기수가 고삐를 쥐고 있기 때문에 리더로 보인다. 그러나 기수의 통제력은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기수가 코끼리에 비해 너무 작기 때문이다. 진행방향과 관련해 코끼리와 기수가 의견이 불일치할 때면 언제나 코끼리가 이긴다. 기수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우리의 감성적 측면은 코끼리다. 그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은 기수이다. 그래서 변화를 위해서는 코끼리와 기수 모두에게 호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