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새로운 기회다...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하라...(켄 블랜차드)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였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새로운 기회다" 정말 그럴까?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은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변화를 꿈꾸며 산다. 정말 그냥 꿈꾸기만 한다. 뭘 해보겠다는 구체적인 생각이라기 보다 막연하게 지금 하는 일이 지루하고, 나한테 맞지 않고, 그냥 다른 일을 해야할 것만 같은 착각 속에서 변화를 꿈꾼다. 현실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집어내지도 못하면서 새로운 무언가, 정확한 형상이 없는, 그냥 새롭기만한 무언가를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지금 자기의 능력은 인정받지 못하며, 자신의 숨겨진 능력과 자질을 펼칠 곳은 지금 여기가 아니라 다른 어떤 곳이란 생각으로 산다. 그런데... 과거 어떤 열정을 바쳐 했던 일들을 뒤돌아 본다. 분명 그 일에는 목적이 있었고, 가치가 있었고, 어떤 형태의 형상이 있었다... 바로 이것이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하라'의 책의 요점이다. 1. 의미 있는 목적 2. 뚜렷한 가치 3. 미래에 대한 청사진... 책 속에서는 엘리가 한 보험회사에 입사하고, 사장인 짐과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가슴을 뛰게하는 그 비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 있는 곳에서 비전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 순간 순간이 지옥이다. 혼자서 그 비전을 찾아갈 수도 있지만, 함께 찾아가야 하는 것이 비전이기도 하다. 함께 하는 가족과 혹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혹은 함께 만나는 친구들과... 평범하게 살아가는 순간에는 막연히 변화를 생각하지만, 선택할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에 몰리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최선의 길을 찾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결국 새로운 기회의 순간이 되는 것일게다. 지금 있는 곳에서 비전을 찾아야 한다. 지금 하는 일에서 비전을 찾아야 한다. 지금 함께 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비전을 찾아야 한다. 의미 있는 목적을 찾고, 뚜렷한 가치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