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02의 게시물 표시

누구나 죽기 전에 거쳐가는 곳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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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알아요? 누군가 당신의 뒷모습을 멀어질 때까지 바라보면 당신이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 것이란걸...” – ‘하늘정원’중 사랑과 죽음을 소재로 한 영화 이동현 감독의 ‘하늘정원’이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죽음을 맞는 사람과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사람이 함께 머무는 공간 ‘하늘정원’. 이 영화의 주인공은 젊은 의사 오성 역에 안재욱이, 위암말기로 죽음을 앞둔 영주 역에는 이은주가 캐스팅되었다. '키스할까요' 이후 4년의 공백을 깨는 작품으로 ‘하늘정원’을 선택할 만큼 ‘하늘정원’에서의 연기 각오가 대단한 안재욱. 우연치 않게 읽었던 작품이 시나리오로 나온 것을 알고 자신에게 온 시나리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을 자처한 이은주. 캐스팅부터 화재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두 남녀사이의 사랑을 큰 축으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촬영현장은 삼천포의 사천시. 앞은 바다, 뒤는 산이며, 아름다운 ‘하늘정원’을 연상케하는 멋진 공간으로, 감독은 ‘하늘정원의 느낌을 전하기 위한 공간으로 전국을 샅샅이 물색하여 발견한 장소’라며 영화에 딱 맞는 장소라고 흐뭇해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안재욱은 이은주와 함께 연기하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고, 한국영화계의 차세대주자로 자리잡은 이은주는 한류열풍을 몰고 온 안재욱이 외국배우 같다’며 함께 작품에 들어간 것에 만족함을 나타냈다. 이 영화는 11월 중순에 크랭크인 할 계획이며, 배우들의 감정몰입을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은 한동안 삼천포에서 머물 계획이다.

"안녕이란 말 대신" -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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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아주 아주 오랜만이죠? 모두들 잊고 계실 것 같아서..  날씨가 추웠다 따뜻했다 그러죠?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 하는 거 알고 계시죠? 모두들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제 홈피를 떠나보내면서 멋진 남자'비'의 '안녕이란 말 대신'이란 곡을 들려드립니다. 헤어질 때 작은 미소하나만 남겨주면 된다고... 정말 헤어질 때 그렇게만 하면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죠? 스피드와 깔끔한 영화를 즐기고 싶으시면, '스틸'을 보시고요, 삶의 무료함이나 무력함에 빠지신 분들은 '웰컴 투 콜린우드'를 보세요. 따뜻한 인간미가 담겨 있습니다. 무서운 영화보고 싶으시면, '하얀방'이구요.. 등등.. 그럼 이번주 곡 감상하시면서 이만 저는 물러갑니다. 다음 스팸메일으 빠른 시일내에 볼 수 있길 바라면서.... "안녕이란 말 대신" -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