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11의 게시물 표시

박진영과 'HP엔비'가 만들어낸 '미디어파사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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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를 선택하는 것도 과감성이 필요하다! 그 안에 박진영이 있었다. '미디어파사드'란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하거나 빛을 쏴서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주 금요일 11일, 신촌 밀리오레 앞 광장에서 박진영이 노트북 'HP엔비' 출시기념으로 만들어낸 '미디어파사드' 공연의 스틸컷들이다. 아래 영상은 하이라이트 영상.    3D 영화를 통해서 익숙해진 입체감을 저렇게 큰 화면으로 본다는 것은 일반이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접할 기회랄수 있다. 그렇게 보면, HP엔비 노트북이 일반인들에게 선사한 선물이라고 해야하나? 그날 아이돌 스타인, 씨스타와 2AM도 등장해서 노래와 춤을 선사했다고 한다. 가수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공연 영상도 추가한다. ^^ 난 이날 공연이 끝나고서야 현장을 지나갔는데, 화려했던 잔상이 남아 있었던것 같다. 우연히 늦게까지 일하던 선배를 만나기도 했다. 뭐,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거다. 이 공연의 중심에 있는 박진영에 대한 얘기. 요즘 박진영은 TV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선생님으로 출연 중이다. 관련업계 후배의 말에 따르면 바쁜 아이돌의 스케줄에 맞춰 박진영은 대기 시간이 많다고 한다. 그가 연기에서는 대선배가 아니니까 참고 견뎌야 하는 거겠지. 그런 것을 참고 박진영은 가수로서 프로듀서로서의 길에 또 하나의 자신의 커리어를 넣는 거다. 음악을 듣기 위해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있기도 한 '드림하이'를 기획부터 참여했던 그가 이번에는 '미디어파사드'로 또 한번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사실 기획은 박진영이 했다기 보다, 관련 업계의 아는 후배와 아는 선배가 관련되어 있는 걸 알지만, 그래도 그런 시도에 자신을 담아주는 과감한 선택을 한거니까 그 선택을 높이 사는 거다. 연예인들은 대부분 누군가의 기획에 의해 선택을 하고 선택받는다.

박진영과 'HP엔비'가 만들어낸 '미디어파사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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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를 선택하는 것도 과감성이 필요하다! 그 안에 박진영이 있었다. '미디어파사드'란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하거나 빛을 쏴서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주 금요일 11일, 신촌 밀리오레 앞 광장에서 박진영이 노트북 'HP엔비' 출시기념으로 만들어낸 '미디어파사드' 공연의 스틸컷들이다. 아래 영상은 하이라이트 영상.    3D 영화를 통해서 익숙해진 입체감을 저렇게 큰 화면으로 본다는 것은 일반이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접할 기회랄수 있다. 그렇게 보면, HP엔비 노트북이 일반인들에게 선사한 선물이라고 해야하나? 그날 아이돌 스타인, 씨스타와 2AM도 등장해서 노래와 춤을 선사했다고 한다. 가수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공연 영상도 추가한다. ^^ 난 이날 공연이 끝나고서야 현장을 지나갔는데, 화려했던 잔상이 남아 있었던것 같다. 우연히 늦게까지 일하던 선배를 만나기도 했다. 뭐,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거다. 이 공연의 중심에 있는 박진영에 대한 얘기. 요즘 박진영은 TV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선생님으로 출연 중이다. 관련업계 후배의 말에 따르면 바쁜 아이돌의 스케줄에 맞춰 박진영은 대기 시간이 많다고 한다. 그가 연기에서는 대선배가 아니니까 참고 견뎌야 하는 거겠지. 그런 것을 참고 박진영은 가수로서 프로듀서로서의 길에 또 하나의 자신의 커리어를 넣는 거다. 음악을 듣기 위해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있기도 한 '드림하이'를 기획부터 참여했던 그가 이번에는 '미디어파사드'로 또 한번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사실 기획은 박진영이 했다기 보다, 관련 업계의 아는 후배와 아는 선배가 관련되어 있는 걸 알지만, 그래도 그런 시도에 자신을 담아주는 과감한 선택을 한거니까 그 선택을 높이 사는 거다. 연예인들은 대부분 누군가의 기획에 의해 선택을 하고 선택받는다.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故박완서 작가님의 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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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고, 못이룬 꿈이 더 절실하다. 얼마전 작고하신 박완서 작가님의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의 책을 들었다. 전자책으로 이미 사뒀던 터라 갤럭시탭으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에세이 속에서 삶의 진리라고 할만한 것들과 지혜를 얻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똑똑하다 할지라도, 나이드신 분들의 지혜를 따라 갈 순 없다. 더나아가 지식이 있던 분들이 나이가 들어 지혜까지 더해가면 그 누구도 감당하기엔 아깝기만 한 삶의 진리를 쏟아낸다.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이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란 생각이 든다. 그런 구절구절을 이렇게 남기고 싶어서 블로그에 들어왔다. 작가님이 삶의 지혜를 쏟아주시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하셨다. 그 분의 글에 나의 에세이들을 나도 담아본다. '넘치게 사랑받은 기억은 아직도 나에겐 젖줄이다' 이 구절은 참 공감한다. 사랑받았던 기억이 어느 순간 힘이 되니까. 힘들고, 때론 외롭기도 할 수 있지만, 넘치게 사랑받았고, 아직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한다. '넘치게 사랑받은'라는 표현에 대한 추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넘치게 사랑했던'이라는 표현으로 추억해보면 어떨까? 사랑을 받는 것도 힘이 나지만, 내가 사랑했던 것도 힘이 될 수 있으니까. 누군가에게 사랑받았던 기억,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 삶은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만으로 사는 이유를 찾을 것 같다. '넘치게' 사랑받지 못했다면 '넘치게' 사랑받고, '넘치게' 사랑하지 못했다면 '넘치게' 사랑하길 소망해본다. '생동하는 가슴의 박동을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건 크나큰 축복이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현빈의 김주원 캐릭터로 여자들의 마음에 설레임이 심어졌다.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는 느낌이 들었다는 결혼한 친구도 있었고, 자신이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故박완서 작가님의 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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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고, 못이룬 꿈이 더 절실하다. 얼마전 작고하신 박완서 작가님의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의 책을 들었다. 전자책으로 이미 사뒀던 터라 갤럭시탭으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에세이 속에서 삶의 진리라고 할만한 것들과 지혜를 얻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똑똑하다 할지라도, 나이드신 분들의 지혜를 따라 갈 순 없다. 더나아가 지식이 있던 분들이 나이가 들어 지혜까지 더해가면 그 누구도 감당하기엔 아깝기만 한 삶의 진리를 쏟아낸다.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이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란 생각이 든다. 그런 구절구절을 이렇게 남기고 싶어서 블로그에 들어왔다. 작가님이 삶의 지혜를 쏟아주시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하셨다. 그 분의 글에 나의 에세이들을 나도 담아본다. '넘치게 사랑받은 기억은 아직도 나에겐 젖줄이다' 이 구절은 참 공감한다. 사랑받았던 기억이 어느 순간 힘이 되니까. 힘들고, 때론 외롭기도 할 수 있지만, 넘치게 사랑받았고, 아직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한다. '넘치게 사랑받은'라는 표현에 대한 추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넘치게 사랑했던'이라는 표현으로 추억해보면 어떨까? 사랑을 받는 것도 힘이 나지만, 내가 사랑했던 것도 힘이 될 수 있으니까. 누군가에게 사랑받았던 기억,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 삶은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만으로 사는 이유를 찾을 것 같다. '넘치게' 사랑받지 못했다면 '넘치게' 사랑받고, '넘치게' 사랑하지 못했다면 '넘치게' 사랑하길 소망해본다. '생동하는 가슴의 박동을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건 크나큰 축복이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현빈의 김주원 캐릭터로 여자들의 마음에 설레임이 심어졌다. 멈췄던 심장이 다시

밀레의 '만종' 퍼즐을 맞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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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휴일의 끝에 퍼즐 작품 하나 완성했다. 500피스 짜리 퍼즐로 완성된 밀레의 '만종(The Angelus)'이다. 그림이 멋지고, 좋아하는 작품이라 샀는데, 아니 사달라고 해서 얻었는데, 모두다 갈색톤이라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힘들에 완성했다. 정말 40년 장인이 한땀한땀 김주원의 트래이닝 복을 만들듯이 나도 한조각 한조각 대보면서 맞춰나갔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쩌면 더 쉬울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상상까지 했으니까. 퍼즐을 맞추다 보면, 다른 아무런 생각없이 집중하게 된다. 아무런 다른 잡생각이 들지 않는다. 집중력면에서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 그런데, 조각이 어디에 들어가는지 헷갈리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방황한다.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눈앞도 잘 안보이는 것 같고... 그럴때 잠깐 차를 마시거나, 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안을 둘러보고 다시 자리로 오면, 안보이던 조각의 위치가 보이곤 했다. 어떤 일을 할때도 퍼즐처럼 하나의 조각을 맞춰가듯 풀어가다가 조각이 어디에 갈지, 무엇을 어떻게 놓아야 할지 혼란의 순간이 올때가 있다. 그럴때는 잠시 그 일에서 손을 떼고 다른 생각과 휴식을 취한 뒤에 다시 돌아가면 생각지도 못했던 답을 얻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무조건 달린다고 해서 먼길을 갈 수 있고,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고, 아니면 다른 경험들을 함께 해나가야 더 멀리, 그리고 오랜 시간 목표를 향해 나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순간 저 작품을 보면서 기도도 할 것 같다. 방에 걸어두면... 일석이조의 효과... 퍼즐을 맞추면서 인생의 지혜를 배웠던 시간이다. 꼬박 12시간 들여서, 노력해서 만든 작품이다. 액자에 담아 간직할거다... 나의 수고를 고스란히 담아서.... ps. 홈플러스에서 9000원에 샀다.

밀레의 '만종' 퍼즐을 맞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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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휴일의 끝에 퍼즐 작품 하나 완성했다. 500피스 짜리 퍼즐로 완성된 밀레의 '만종(The Angelus)'이다. 그림이 멋지고, 좋아하는 작품이라 샀는데, 아니 사달라고 해서 얻었는데, 모두다 갈색톤이라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힘들에 완성했다. 정말 40년 장인이 한땀한땀 김주원의 트래이닝 복을 만들듯이 나도 한조각 한조각 대보면서 맞춰나갔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쩌면 더 쉬울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상상까지 했으니까. 퍼즐을 맞추다 보면, 다른 아무런 생각없이 집중하게 된다. 아무런 다른 잡생각이 들지 않는다. 집중력면에서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 그런데, 조각이 어디에 들어가는지 헷갈리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방황한다.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눈앞도 잘 안보이는 것 같고... 그럴때 잠깐 차를 마시거나, 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안을 둘러보고 다시 자리로 오면, 안보이던 조각의 위치가 보이곤 했다. 어떤 일을 할때도 퍼즐처럼 하나의 조각을 맞춰가듯 풀어가다가 조각이 어디에 갈지, 무엇을 어떻게 놓아야 할지 혼란의 순간이 올때가 있다. 그럴때는 잠시 그 일에서 손을 떼고 다른 생각과 휴식을 취한 뒤에 다시 돌아가면 생각지도 못했던 답을 얻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무조건 달린다고 해서 먼길을 갈 수 있고,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고, 아니면 다른 경험들을 함께 해나가야 더 멀리, 그리고 오랜 시간 목표를 향해 나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순간 저 작품을 보면서 기도도 할 것 같다. 방에 걸어두면... 일석이조의 효과... 퍼즐을 맞추면서 인생의 지혜를 배웠던 시간이다. 꼬박 12시간 들여서, 노력해서 만든 작품이다. 액자에 담아 간직할거다... 나의 수고를 고스란히 담아서.... ps. 홈플러스에서 9000원에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