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주는 감동과 또 다른 슬픔...

2010.9.14
Mnet에서 제 2회째 하고 있는 '슈퍼스타K'가 연일 이슈다.
언론에서도 이슈지만, 주변인들과도 많은 이슈로 대화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135만명의 오디션에서 이제 top11만 남았다.
위의 사진 멤버들이 최후의 11인이다.

기타의 달인 장재인과 김지수는 이미 스타다. ㅎ

'슈퍼스타K2' 김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 공연영상이다.


엄청나게 좋은 목소리를 타고 난 허각, 그리고 아메리카아이돌에서 인정받았던 존박도 많이 알려져 있다.

'슈퍼스타K' 허각의 'Nothing better' 열창이다. 후렴구가 정말 예술이다.



그리고, '슈퍼스타K' 존박이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서 부른 'Gravity'. 영어로 된 노래부를때 좀 다른 것 같다.



멋진 화음과 음성으로 그들이 만들어냈던 음악은 정말 감동을 주다 못해 환희의 느낌까지 들었었다.

그리고 그들의 온라인 투표는 이미 시작되었다.
http://superstark.mnet.com/ <- 여기서 투표중이다. 실시간으로 투표를 엄청나게 해댄다(!!!).

그런데,
이런 재미와 감동이 있는 반면, 나쁜 점도 있다.
자신의 가정사와 아픔을 다 들어내지만, 결국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것 같은 출연자들.
김그림과 함께 나왔던, 한 참가자(이름을 밝히는 것도 미안해서...)는
가정의 어려웠던 여러이야기를 다 방송해서 했는데, 결국은 최후 11인에 들지 못했다.
왠지 이용당한 느낌이란 생각도 들었다. -.-;

'슈퍼스타K'를 통해 많은 감동과 멋진 노래들을 들을수 있어 좋지만,
한편의 아픔을 간직하고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상처가 되지 않을까.
그래도 그들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노래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라고 말하고 있으니...
참 착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다...

이번 주 17일 11시에는 생방송으로 11인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정말 더 긴장되는, 참가자보다 보는 시청자들이 더 떨릴 것같다.

어떤 인물이 남고 떨어지게 될까.
이번 주 금요일이 기다려진다.

개인적으로 김지수나 허각이 최후의 1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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