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용인 고기리 계곡에서 놀기! 고기리 맛집, 닭백숙이 정말 맛있었던 장수촌에서...
벌써 7월의 마지막날이다. 이제 곧 8월이라니.. 한 것도 없는데.. 7월 한달은 너무 한량처럼 먹고 놀기만 해서 사실 후회는 없다. 더울 때 놀아야지. 지난 주에도 이웃사촌인 친구들과 한량처럼 놀고 왔다. ㅎㅎㅎ 여름만 되면 같이 바다를 보러가거나 계곡엘 놀러가는 멤버들. 뭐..실제로 명절때 만나는 사촌들보다 이웃사촌이 더 친하다. ㅎㅎㅎ 올해는 여름에 계곡을 다녀왔다. 사실 바다를 보러가려다가 요즘 날이 너무 뜨거워서 그냥 계곡에 가서 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용인에 있는 대장금파크에도 들리고. 드라마 대장금 세트장으로 썼던 곳인데 지금은 관광지처럼 이용된다. 역시 세트장답가 굉장히 넓고 화려했다. 한복체험도 가능해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많았다. 여기서 사진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서 좋다. 더위를 이길 보양식 먹기로 결정! 미식가 친구가 검색해 간 고기리 맛집은 장수촌이라는 곳이다. 현수막을 보니 누룽지 백숙으로 여러 방송사에서 이미 많이 출연했던 곳이었다. mbc, sbs, kbs 다양한 맛집프로에 선정된 곳인 만큼 기대감으로 방문했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할 공간도 걱정 없었고,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좀 일찍 찾아갔는데도 차들이 많았다. 여긴 별관. 장수촌은 본관과 별관이 따로따로 구분되어있는 만큼 넓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 듯. 예약도 가능한 것도 좋았다. 별관 옆엔 족구장도 있다. 덥지만 않으면 할듯??? ㅎ 식당이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한옥식 건물이라 부모님과 같이 와도 좋아하실 곳. 다음에 엄마아빠랑 와야지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좌식테이블이 있다. 바깥쪽에 큰 창덕분에 훤해보여서 좋다. 실내에서 바깥풍경 보고 싶은 이들에게 좋을 듯. 다른 쪽에도 이렇게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단위 식사도 좋겠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