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웤을 지배하는 집단이 시장을 독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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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디지털경제의 큰 흐름 'Digital 경제시대의 생존법칙'이라는 무서운 책. 이 책은 재테크 전문가가 본 21세기의 경제를 분석한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이책의 구성은 크게 1. 디지털경제 시대 2. 디지털경제시대의 경영전략 3. 디지털경제시대의 인재 4. 프랙토피아의 세계 라는 구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통신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경제에 대한 변화가 디지털의 발전에 따라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눈에 보이는 상품을 사고 팔던 시대에서 벗어나 이제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들을 사고 판다. 인터넷에서 중심이 되는 것들은 한방향으로 일어나던 것과는 다르게 누구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있다. 웹2.0이 참여, 개방, 공유라는 모토가 나오게 된것도, 오프라인에서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방식이 아니라, 이제는 모든 것을 공유 하면서 서로 참여하는, 그리고 개방하지 않은 기업들은 함께 할 수 없는 형태의 그림들로 그려지고 있다. 이런 정보화 사회에서는 기업company는 고객customer을 위한 목적concept을 명확하게 정해서 콘텐츠content를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 커뮤니트를community을 생성해서 새로운 문화culture를 만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어느 위치에서 얼만큼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웹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의 연장이라 볼 수도 있지만, 오프라인 보다 좀더 넓고, 좀더 깊고, 좀더 높은 범위의 콘텐츠들과 커스토머들이 움직이는 곳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래서 각 서비스업체 간의 전략적 제휴는 불가피 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를 지배하는 집단이 결국 시장을 독점하는 효과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네이버가 되는 것처럼...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자의로 자연독점이라는 현상이 일어나고 승자독식주의가 적용될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이런 디지털세상에서 살아남는

노는 팀장이 진짜 팀장이다

부하직원 제대로 일 시켜 최고의 성과 내기?!! 라는 부제로 나온 책이 있다. 굿모닝미디어에서 나온... 1시간 일찍 퇴근하는 사람, 맨날 야근하는 사람으로 구분해서 얘기한다... 요약하자면... 업무를 명확하게 정의하라 -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 상대방에게 반복 진술하게 해서 정확히 이해했는지 꼭 파악하라 미리 준비하라 업무를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 일정을 정확히 알려라 업무 수행 중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라 - 건의할 수 있는 권한 - 알린 후에 시작할 수 있는 권한 - 진행할 수 있는 권한 체크포인트 미팅을 갖고 진행 과정을 점검하라 업무지시의 마지막 단계에는 사후 보고를 받아라 - 잘된 것은 무엇인가 -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라따뚜이(Ratatouille, 2007)'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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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열정이 넘치는 요리사가 꿈인 레미는 단 한가지 흠이 있다. 그건 바로 쥐라는 사실... 쥐도 정말 요리를 할 수 있을까? 엉뚱한 설정에서 시작되는 영화 '라따뚜이'는 제목만큼이나 맛깔스러운 영화다. 쥐임에도 불구하고 두발로 걸어다니는 이유? 바로 요리를 하기 위해서 두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두발로 걸어다니는 레미... 직접 요리함이 인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던 차에... 요리를 못하지만, 주방에 있는 사람 링귀니을 발견! 그의 주방 모자에 들어가 요리를 시작한다. 머리카락을 잡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연습하는 중... 요리를 하기 위한 재료는 냄새만으로 판별하면서, 이제 링귀니와 레미는 하나가 된다... 너무나 귀여운 장면... 자신을 먹을 오물렛과 자신의 주인이 먹을 오믈렛을 만드는 레미... 자세히 보면 접시 옆에 열쇠가 있는데, 그걸로 레미는 먹는다... 어쨌든, 둘은 이제 한몸으로 요리의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레미의 요리로 유명해지는 링귀니를 통해 명성을 잃었던 레스토랑은 그 명성을 다시 찾아가게 된다. 그때... 요리에 대한 평론가 이고가 등장.. 그 명성이 맞는 것인지 판별하기 위해 그들의 레스토랑에 등장한다. 그는 '진실'이란 음식을 달라하고... 레미는 그에게 라따뚜이를 만들어서 내보낸다. (그 사이 사실 레미와 링귀니의 갈등구조도 있지만, 뭐 더 친해지기 위한 친구간의 티격태격정도?!) 어쨌든, 이고로 부터 최고의 극찬을 듣게 되는 레미... 줄거리는 추후 보실 분을 위해 이정도로 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지하에만 있던 레미는 자신이 있던 곳이 파리였다는 사실에 놀란다. (레미는 참고로 책도 읽을 줄 아는 쥐다. ^^: ) 자신의 지하 세계에 머물지 않고, 'Anyone can cook'이라고 외쳤던 요리의 영웅 아구스 구스토의 레스토랑까지 가게 되는 레미. 사실 쥐라는 자체가 요리사가 되기에는 너무나 많은

'라따뚜이(Ratatouille, 2007)'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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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열정이 넘치는 요리사가 꿈인 레미는 단 한가지 흠이 있다. 그건 바로 쥐라는 사실... 쥐도 정말 요리를 할 수 있을까? 엉뚱한 설정에서 시작되는 영화 '라따뚜이'는 제목만큼이나 맛깔스러운 영화다. 쥐임에도 불구하고 두발로 걸어다니는 이유? 바로 요리를 하기 위해서 두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두발로 걸어다니는 레미... 직접 요리함이 인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던 차에... 요리를 못하지만, 주방에 있는 사람 링귀니을 발견! 그의 주방 모자에 들어가 요리를 시작한다. 머리카락을 잡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연습하는 중... 요리를 하기 위한 재료는 냄새만으로 판별하면서, 이제 링귀니와 레미는 하나가 된다... 너무나 귀여운 장면... 자신을 먹을 오물렛과 자신의 주인이 먹을 오믈렛을 만드는 레미... 자세히 보면 접시 옆에 열쇠가 있는데, 그걸로 레미는 먹는다... 어쨌든, 둘은 이제 한몸으로 요리의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레미의 요리로 유명해지는 링귀니를 통해 명성을 잃었던 레스토랑은 그 명성을 다시 찾아가게 된다. 그때... 요리에 대한 평론가 이고가 등장.. 그 명성이 맞는 것인지 판별하기 위해 그들의 레스토랑에 등장한다. 그는 '진실'이란 음식을 달라하고... 레미는 그에게 라따뚜이를 만들어서 내보낸다. (그 사이 사실 레미와 링귀니의 갈등구조도 있지만, 뭐 더 친해지기 위한 친구간의 티격태격정도?!) 어쨌든, 이고로 부터 최고의 극찬을 듣게 되는 레미... 줄거리는 추후 보실 분을 위해 이정도로 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지하에만 있던 레미는 자신이 있던 곳이 파리였다는 사실에 놀란다. (레미는 참고로 책도 읽을 줄 아는 쥐다. ^^: ) 자신의 지하 세계에 머물지 않고, 'Anyone can cook'이라고 외쳤던 요리의 영웅 아구스 구스토의 레스토랑까지 가게 되는 레미. 사실 쥐라는 자체가 요리사가 되기에는 너무나 많은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뉴스를 통해 세상을...

'대한민국 대표 앵커 김주하의 다큐 에세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책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우연히 만나게 된 이 책은 뉴스를 통해 만나는 기자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이쁘다'라는 말로 시작할 수 있는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 보다, '아, 저렇게 힘들게 뉴스를 만들어가는 구나'를 느낄수 있던 에세이... 나를 키운 건 8할이 손석희라는 악몽이었다 체력이 곧 뉴스다 진실의 외줄 위에 서서 아무리 내용이 급하고 옳아도 진실을 가려서는 안 된다 평양으로 피서를 다녀오다, 어느 8월의 이야기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세상... 등등의 타이틀만 보고도 기자라는 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그 중 '내 목소리가 남자 목소리?'라는 타이틀의 에세이를 소개하고 싶다. "사실 나는 30년 넘게 내 목소리를 싫어했었다. 내 목소리는 원래 두꺼운 데다 전화 수화기를 통해 들으면 더 두껍게 들려 거의 100퍼센트 남자로 오해받기 십상이었다. 어릴 때 어머니는 내가 전화 받는 걸 싫어하셨는데 내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딸밖에 없다더니 아들이 있다며 왜 아들이 있는 걸 숨기냐고 묻곤 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이야기로 시작되는 내용은, 위장 취재를 시켰는데(뭐, 위장은 아르바이트 아주머니를 투입하긴 했다), 처음 조사를 위해 전화걸었던 김주하 앵커의 목소리를 듣고 남자인줄 알고, 위장 취재도 남자가 하는 걸로 오해했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서 남자만 수색하는 바람에 위장 취재나간 아르바이트 아주머니는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는... 뭐 내용이 웃기거나 긴장되는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김주하 앵커는 어려운 형편에 돈을 벌려고 사기성 회사에 들어가서 더 어려움에 처하는 사람들의 일을 걱정하는 글로 그 편의 에세이를 마감하고 있었다. 뉴스를 다루다 보면, 항상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는 걸 느낀다. 직접 현장에 가서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 억울한 상황들에서는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뉴스를 통해 세상을...

'대한민국 대표 앵커 김주하의 다큐 에세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책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우연히 만나게 된 이 책은 뉴스를 통해 만나는 기자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이쁘다'라는 말로 시작할 수 있는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 보다, '아, 저렇게 힘들게 뉴스를 만들어가는 구나'를 느낄수 있던 에세이... 나를 키운 건 8할이 손석희라는 악몽이었다 체력이 곧 뉴스다 진실의 외줄 위에 서서 아무리 내용이 급하고 옳아도 진실을 가려서는 안 된다 평양으로 피서를 다녀오다, 어느 8월의 이야기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세상... 등등의 타이틀만 보고도 기자라는 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그 중 '내 목소리가 남자 목소리?'라는 타이틀의 에세이를 소개하고 싶다. "사실 나는 30년 넘게 내 목소리를 싫어했었다. 내 목소리는 원래 두꺼운 데다 전화 수화기를 통해 들으면 더 두껍게 들려 거의 100퍼센트 남자로 오해받기 십상이었다. 어릴 때 어머니는 내가 전화 받는 걸 싫어하셨는데 내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딸밖에 없다더니 아들이 있다며 왜 아들이 있는 걸 숨기냐고 묻곤 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이야기로 시작되는 내용은, 위장 취재를 시켰는데(뭐, 위장은 아르바이트 아주머니를 투입하긴 했다), 처음 조사를 위해 전화걸었던 김주하 앵커의 목소리를 듣고 남자인줄 알고, 위장 취재도 남자가 하는 걸로 오해했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서 남자만 수색하는 바람에 위장 취재나간 아르바이트 아주머니는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는... 뭐 내용이 웃기거나 긴장되는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김주하 앵커는 어려운 형편에 돈을 벌려고 사기성 회사에 들어가서 더 어려움에 처하는 사람들의 일을 걱정하는 글로 그 편의 에세이를 마감하고 있었다. 뉴스를 다루다 보면, 항상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는 걸 느낀다. 직접 현장에 가서

목욕탕에서 만난 백만장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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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읽었던 '목욕탕에서 만난 백만장자이야기'... 저축도 저축이지만, 일단 소비에 대한 경계령을 스스로에게 내리게 했던 책이다. 요약해서 정리해두고 두고 두고 보려고 만들었던 요약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참고가 되시길... 모두 부자되십시오~~ 부자는 자기 것이 아니더라도 항상 아껴 쓴다 부자는 참고 인내한 후에 소비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바로 소비한다 부자가 되려면 가난한 사람들의 반복되는 패턴과 단절해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돈에 관한 전문가들과 어울려야 한다. 부자의 지도를 손에 넣어라 세상에는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 경제적으로 나보다 부자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깨우쳐라. 신용카드의 속성을 제대로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함께 서는 것을 잊지 말라 부자 되는 과정의 두려움을 극복하라. 부자들은 돈에 대한 리더들이고 머니 리더십이 있다. 돈 앞에서 돈을 향해 모범을 보여라. – 아껴 쓰는 절약, 저축, 긍정적으로 돈을 대하는 태도 돈을 저주하면 당신은 돈과 평생 원수가 된다. 돈의 세가지 특성을 이해하라 돈의 수익성: 좀더 빨리 많이 불어나는 곳에 돈이 모인다 돈의 안정성: 상대적으로 떼일 염려가 적은 곳에 돈이 모인다 돈의 유동성: 좀더 빨리 찾을 수 있는 곳에 돈이 모인다. 부자의 정의를 새롭게 이해하라. – 자신이 번 돈으로 생활하면서 저축하고 남는 돈이 투자로 연결되어 다시 재산이 불어나는 시점에서부터 부자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경제적 자유인이 되어라 부자는 투자자임을 명심하라 부자들은 원금으로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사치의 정의를 다시 내리자 당신은 언제부터 가난해지는가? 부자들의 말하는 신문의 정의 부자들이 신문을 분석하는 3가지 방법 - 정부의 정책 파악, 돈의 흐름과 유행의 내용을 전하는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는 각종 광고를 통해서 투자의 대상을 찾아낸다 부자들이 신문을 이해하는 3가지 방법 정보는 돈에 관한 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집단이다. 9시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