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가을 편지 'reason' 정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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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속을 헤매일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언제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안녕하셨습니까? 한주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 추석이 다가왔고 우리의 마음속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누구에게나 행복한 계절과 즐겁고 풍족한 추석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기회에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즐거운 안부 메세지를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의 스팸메일은 제가 좀 신경을 썼습니다. ^^; 가을의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사진도 감상하시고, 황동규님의 "즐거운 편지"도 감상하시고... 작년 이맘 때쯤 TV드라마 가을 동화에 삽입되어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던 정일영의 "reason"이라는 곡도 들으시고.. 이것이 추석선물입니다. 어려웠지만 이런 멋진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 ^^ 장하죠? 그죠? 그럼, 이번 찬란이의 스팸을 통해 이 가을을 행복한 시간들로 꾸미시기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다음 편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참... 음악 신청하셨던 두분의 곡은 음악 첨부의 문제로 불가능 함을 알려드립니다. 죄송~~~~^^; 용서해주소.. (자동으로 들려지는게 불가능해서리.. ) 다른 곡 올려주소.. 꼭 들려드리겠습니다.

미소 천사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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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9월 22일 """ 한주간 안녕히 지내셨습니까? 이번 주에 광화문에 잠시 나갔었는데, 푹푹찌던 여름과 달리 이제 제법 바람도 불고.. 시내도 이제 쌀쌀하더군요. 이런 환절기에는 몸조심 하시는거 잊지마시고.. 이미 아프신 분들은 더욱더 몸조심하시고요.. 자,  제가 퀴즈하나 낼까요? 다음은 무엇일까요? 지불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세우고, 주는 사람에게 해롭지 않고 받는 사람에게는 넘치며, 뜬구름 같이 생겨나 기억에 길이 길이 남으며 이것 없이 참 부자가 된 사람이 없고, 이것을 가지고 정말 가난한 사람이 없으며 가정의 행복을 더하며, 사업에 호의를 찾게 하고 친구의 사이를 더욱 두텁게 하고, 피곤한 사람에게 휴식처고, 실망한 사람의 소망이며, 우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무슨 독에든지 해독제가 되는 것.....(휴~~~~ 길다..숨한번 고르고.. ) 그러면서도 살 수도 없고, 벌수도 없고, 꿀 수도 없고, 도둑질 할 수도 없는 것.. 이번 메일의 제목이기도 한데...??? 사전적 의미를 보니까 '소리를 내지 않고 빙긋이 웃는 웃음'이더군요.. 이제 아시겠죠? 바로 미소(微笑)랍니다. 은연 중에 오가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길가의 꽃처럼, 미소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희망과 기쁨을 줍니다. 바쁘고, 복잡하고 어려운 일, 힘든 일이 많은 삶속에서 미소를 통하여 작은 행복을 실천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미소처럼, 이번 한주는 다른 사람들에게 미소천사가 되어 보심은 어떻지... 주의!!! 실없이 웃지는 마시고... ^^; 살짝 미소를... 하나더!!!! 미소는 늙지 않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젊어지자고요.. 그리고, 지금 들으시는 곡은 음악신청하신 분이 없어서 제가 고른 성시경의 '미소천사'입니다. 제 휴대폰 벨소리이기도 한 이곡을 들으시면서 미소지어보시길.. 신나잖아요..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영원히' 강성훈- 무적스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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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한주도 무사히 보내셨습니까?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는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힘들게 지내던 고3의 생활이 떠오릅니다. 가장 생각이 많고, 해야할 일도 많은 때... 그래서 고3인 rocknroll님이 친청하신 곡, 강성훈의 "영원히"를 들려드립니다. 고3이 듣고 싶다고 하니, 제일 먼저 들려줘야겠죠? ^^ (사실 개인적으로 요즘 이곡을 좋아합니다. ) 자, 고3 여러분.. 힘내서 열심히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홈피에 ksh7588님이 아름다운 글을 남겨주셔서 보내드립니다. 위에 사진을 지나 흐르는 글을 만드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머가 아니라서.. ^^: 위의 글처럼 소망이 한가지 있다면, 여러분의 한가지 소망은? 저는 아마도..... 한가지가 안되겠는걸요.. ^^ 참참참.. 생일이셨던 분.. 연락못해서 미안합니다. 조만간 연락하겠습니다. (기다려~~`) 이번주는 아름다운 글 감상하시면서 소망을 이루어가는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휘리릭~~~~

Water runs dry -Boyz Ⅱ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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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9월 14일 """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하루하루가 무척 빨리 지나가는 군요.              며칠 전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 상황으로 보셨을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점점더 자신의 생각만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나 봅니다. 조금만 다른 사람을 생각했다면,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잘하시겠지만, 이번 한주는 특히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주 곡은 gracedoo님이 제 홈페이지에 신청하신 곡입니다. (뿌듯!!!)              사랑하는 사람사이에도 상대를 조금더 배려해서 상처주는 일을 하지 말라고 노래부르고 있습니다. 보이즈투맨이 부릅니다. 'water runs dry.. '''                                   저는 바빠서(믿거나 말거나.... ^^) 다음주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휘리릭~~~~  Water Runs Dry                                                                                      - Boyz Ⅱ Men -

'Water Runs Dry' - Boyz Ⅱ Men -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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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셨습니까?                                            하루하루가 무척 빨리 지나가는 군요.               며칠 전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 상황으로 보셨을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점점더 자신의 생각만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나 봅니다. 조금만 다른 사람을 생각했다면,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잘하시겠지만, 이번 한주는 특히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주 곡은 gracedoo님이 제 홈페이지에 신청하신 곡입니다. (뿌듯!!!)              사랑하는 사람사이에도 상대를 조금더 배려해서 상처주는 일을 하지 말라고 노래부르고 있습니다. 보이즈투맨이 부릅니다. 'water runs dry.. '''                                   저는 바빠서(믿거나 말거나.... ^^) 다음주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휘리릭~~~~  Water Runs Dry                                                                                      - Boyz Ⅱ Men -                

누나를 위해 피를 준 아이 '언제나 그랬죠' -Brown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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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24일 -무적스팸 안녕하셨습니까? 거의 한달만에 찾아뵙는 군요.... 여름의 나름함이 저를 게으르게하는 군요.. 신청곡이 들어온걸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이렇게 ... ^^ 이제부터는 신청곡이 들어보면 불법스팸을 보내려구요.. 왜냐구요? 그냥요... 후후후... 요즘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라운 아이즈의 새로운 곡입니다. gracedoo님이 곡이 좋다고 신청하셔서, 이렇게 들려드립니다. 누군가를 항상 그 자리에서 지켜준다는 건 말처럼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자기를 지켜주기를 바라기 보다 먼저 지켜주기 위해 그 자리에 있어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실천!!! ^^ 그리고, 어제 읽은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더.. 한병원에 매우 희귀한 병으로 고통받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똑같은 병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혈액 속에 그 병에 대한 면역체를 갖고 있는 다섯 살짜리 남동생으로 부터 혈액을 공급받는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그래서 의사는 어린 남동생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누나에게 수혈을 해 줄 수 있겠느랴고 물었답니다. 그러자, 어린 소년은 한순간 망설이다가 깊이 숨을 들이쉬면서 말합니다. "네, 누나를 구하는 일이라면 그렇게 할께요" 라고.. 수혈이 진행되는 동안 어린 소년은 누나의 빰에 혈색이 돌아가는 것을 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차츰 소년의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미소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러고는 그 소년은 의사를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답니다. "의사선생님, 그럼, 이제 난 금방 죽게 되나요?" 라고... 나이가 어렸던 소년은 의사선생님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겁니다. 약간의 수혈만 필요했던 것을 자기 몸 속의 피를 전부 누나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한것입니다. 소년은 자신이 죽을 줄 알면서도 누나를 살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감동적인

언제나 그랬죠 Brown Eyes -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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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거의 한달만에 찾아뵙는 군요.... 여름의 나름함이 저를 게으르게하는 군요.. 신청곡이 들어온걸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이렇게 ... ^^ 이제부터는 신청곡이 들어보면 불법스팸을 보내려구요.. 왜냐구요? 그냥요... 후후후... 요즘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라운 아이즈의 새로운 곡입니다. gracedoo님이 곡이 좋다고 신청하셔서, 이렇게 들려드립니다. 누군가를 항상 그 자리에서 지켜준다는 건 말처럼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자기를 지켜주기를 바라기 보다 먼저 지켜주기 위해 그 자리에 있어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실천!!! ^^ 그리고, 어제 읽은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더.. 한병원에 매우 희귀한 병으로 고통받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똑같은 병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혈액 속에 그 병에 대한 면역체를 갖고 있는 다섯 살짜리 남동생으로 부터 혈액을 공급받는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그래서 의사는 어린 남동생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누나에게 수혈을 해 줄 수 있겠느랴고 물었답니다. 그러자, 어린 소년은 한순간 망설이다가 깊이 숨을 들이쉬면서 말합니다. "네, 누나를 구하는 일이라면 그렇게 할께요" 라고.. 수혈이 진행되는 동안 어린 소년은 누나의 빰에 혈색이 돌아가는 것을 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차츰 소년의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미소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러고는 그 소년은 의사를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답니다. "의사선생님, 그럼, 이제 난 금방 죽게 되나요?" 라고... 나이가 어렸던 소년은 의사선생님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겁니다. 약간의 수혈만 필요했던 것을 자기 몸 속의 피를 전부 누나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한것입니다. 소년은 자신이 죽을 줄 알면서도 누나를 살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감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