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렇게 스쳐 보내면 - 쿨

안녕하세요?
한해가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벌써 올해의 마지막 스팸메일이군요. 
39편을 끝으로 마감하게 되었네요.(한해가 52주인데.. 39개밖에 안되면... )
많은 곡들과 이야기들로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요즘은 다들 바쁘셔서 그런지, 신청곡도 없어서 
마지막 스팸의 곡은 제가 요즘 즐겨 듣는 쿨의 곡을 골랐습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부른 곡인데, 잘 생각이 안나는 군요. 
여튼, 옛생각이 나는 곡입니다.

우리가 지내면서 스치는 많은 일들.. 
지나고 보면 기쁨으로 남았던 일들도 있고, 아픈 상처로 기억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지금 들으시는 곡의 가사처럼 아픔도 이기고, 후회하지도 말고, 그냥 스쳐갔을 뿐이라고 생각하시며, 힘들었던 모든 것을 2001년과 함께 보내시고, 행복하고 소망으로 가득찬 2002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한해의 마감을 잘하시고요, 새해에는 더욱더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넙죽 절합니다....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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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스쳐 보내면 .........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헤어진 그대  이렇게 마주 칠 줄 몰랐어

지나간 나날들 속에 서로에 길 걸어왔지

모든게 변해버린 우리 서로의 상처 기억해도 지난 날 아쉬워
그대도 나처럼 많은 눈물 흘렸나요 서로의 빈자리에 적응하면 

사라진 추억들 속에 서로 멀어졌지

이제는 늦어버린 우린 무표정하게 바라보아도 어쩔 수 없잖아

우리 이렇게 서로 스쳐보내면 다신 볼 수 없을지 몰라도

후횐 말아요 (후횐 말아요) 가슴이 떨려와도 그져 조금 아플 뿐이지

우리 이렇게 (우리 이렇게) 서로 보내면 다시는 볼 수 없는 건가요

모든 게 변해버린 우린 (우린)  기억해도 지난 날 아쉬워
...... 쿨이 부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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