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의 편지' 김광석...1000piece짜리 퍼즐 완성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무지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죠?
이번주는 참 늦게 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거 여유로운 생활을 하다보니... 하하하..^^

이번주에는 제가 작품(!)을 하나 완성했습니다. 짝짝짝.... ^^
1000piece짜리 퍼즐을 완성했거든요.. 조명불도 들어온답니다. 멋지겠죠?

퍼즐을 맞추는데, 참 오래 걸리더군요.
비슷비슷한 모양과 색깔들이 너무도 많아서요.
나중에는 하나씩, 자리에 넣어보면서 자리를 찾았답니다.(무식한 방법이죠..-.-)
그런데, 그렇게 맞추면서,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위치도 정확히 딱 맞는 위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정말 퍼즐처럼, 각각 정해진 위치가 있으면, 그 위치를 찾기만 하면되는데..
나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퍼즐그림과 퍼즐 조각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건 고등학교 때 느꼈던 건데..다시 시작인걸 보면, 세월이 꺼꾸로 흐르나 봅니다.)

지금 서있는 곳이 내가 있어야 하는 곳인지, 아닌지..
아직 확신이 잘 서지 않더라구요..
정해져있는 퍼즐에 정해져있는 한 조각처럼, 지금의 위치가 '딱 맞아주면 참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되긴 쉽지 않겠죠?
그렇게 되기 위해 모두들 노력하고 있는 것 같고요..
다들 멋진 위치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이번주는 많은 분들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오랜만에 소식이나 전해볼까요? 자.. 그럼..
jimin님은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프리챌의 발전을 위한건가?)
data_collector님은 정말 스팸사진을 보내주셨고(먹고 싶게.. ^^;),
4867807은 공부열심히 한다고 했고(정말 잘해야한다...기대하마.)
aquavase는 바쁘게 열심히 알아보고 있고(잘되길 바래..알지? )
moon7007님은 '스팸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힘을 주시고.(감사감사..힘이 불끈..^^)
glory429님은 감동의 메일을 보내주셨고.(눈물이 핑돌았어.. ^^;)
seed0614님은 건투를 빈다고 힘주시고.(고마우요~~)
mickey1024님은 가지않는 길 얘기로 감동..(고맙다..내맘알지?)
eshyung님은 중대한 결정에 박수를 보내오셨고..(잘한거라고 해줘서 고마워요.. ^^)
rossaria님은 항상 주임이 아닌 주인님이라고해서.. ^^; (잘하세요.. ^^)
cysong님은 변화에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힘을 팍팍..(밥산다고 한거 안잊는다..)
neverland92님은 대신 스팸을 보내주겠다고 하셔서..(정말? 그럼.. 부탁할까? ^^)
icando님은 새 파트너가 생겼냐, 질문을 던지셨는데.. 실망을.. 드려서..(넘 소식이 느려요...)
ksh7588은 저번토요일에 축하 메세지도 보내주고...(정말, 축하하는 거지?)
k6303님은 수고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보고 이제 살찔꺼라고 하셨는데.. 귀찮아서 잘 안먹는데.. 요즘..^^)
ybk04729님도 떠나신다니 섭섭하시겠네요.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june는 시간내서 한번보자고. 민화 메일좀 알려줘.
june-70님은 잘 견디고 계시죠? 잘하시리라.. 믿어요.. ^^
firekim95님은 연예인도 보고 좋겠습니다. 부러버.. 근데, 종교는 하나만 선택해. (참, 신청곡 많이 해줘서 고마워..)
yahoo337은 제목좀 써서 보내라..응? (보내는 메일마다 다 제목없음...이야.. ^^;)
onlylove012는 스팸의 최연소 연령인데, 글은 어른스럽다구.그리고, 열심히 하면,다시 성적오를꺼야.힘내.. ^^
sjlee1121이 말한것처럼 계획 잘짜서 보내도록 하지..좋아좋아..
125cho는 북어국 언제 끓여 줄꺼야.. 먹고 싶은데..

이분들은 메일로 소식을 전해온분들입니다.
말로 한 분들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답장을 보내주십사 요청했는데, 안보냈으니까.. (얄미워서..)

참.참..
저의 사수(사수라고 하지만, 항상 어딘지 찜찜하다구요.. 가르쳐 준게 없는 것 같아서.. 맨날 url만 알려줘요.. 스스로 하라고..참..)가 19일에 드뎌드뎌 결혼을 한답니다. 아마 큰입이 더 커져서 귀에 걸렸을 꺼예요..
하하하.. 맞죠? 무지무지하게 축하합니다.

돌아오는 주말도 잘 보내시고..

혹시, 스팸이 좀 이상해 지더라도 이해하시고, 음악이 첨부 안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

오늘 곡은 firekim95님이 신청해주신 곡입니다.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조수미꺼는 못찾았어요.. ^^;)
이등병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들이 새롭게 시작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럼, 이번주도잘 보내시길..
전이만, 휘리릭~~~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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