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oyal palace in Nigeria has announced that its resident tortoise, Alagba, has died following a short illness, saying it was a remarkable 344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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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yal palace in Nigeria has announced that its resident tortoise, Alagba, has died following a short illness, saying it was a remarkable 344 years old.


The revered reptile was apparently brought to the palace by the kingdom's third leader who reigned from 1770 to 1797. 

It was thought to have healing powers and attracted visitors from far and wide, had at least two personal attendants to see to her needs and would eat only twice a month. 

The current king said he plans to preserve her remains for tourism and historical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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