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ng-anticipated landslide on a Norwegian mountain has finally come after its peak crumbled and triggered the sl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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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anticipated landslide on a Norwegian mountain has finally come after its peak crumbled and triggered the slide.

For five years, geologists in Norway have been warning of a potential landslide that could destroy huge swaths of the nearby town.

Residents in the area have been evacuated 16 times since 2014, when the mountain's instability first raised the alarm. Many grumbled that this latest evacuation would also turn out to be a false alarm, which it did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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