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E and BTS first released a global promotional video for "ENDviolence" to mark International Friendship Day on July 30.

UNISE and BTS first released a global promotional video for "ENDviolence" to mark International Friendship Day on July 30. (Photo courtesy of UNICEF Korea Committee)

Celebrating the UN-designated "International Friendship Day" on July 30, BTS, along with UNICEF, unveiled a special video to the world in a surprise move. The video calls for attention to global youth and children exposed to various violence at home, school and in society, and a message that kindness and friendship can be a big boost for those suffering from school violence. 

The video production was conducted as part of the "LOVE MYSELF" campaign, which BTS and its agency Big Hit Entertainment have been working with UNICEF since 2017 and UNICEF's global campaign to root out child violence. In particular, the video was made in six languages including Korean for the first time in UNICEF's history, in addition to the five official U.N. languages - English, French, Spanish, Arabic and Chinese. 

The two-and-a-half-minute video depicts friends expressing warm friendship and kindness to teenagers suffering from school violence, including cyberbullying and bullying. The video sends a message to each other to become a mature and warm person who respects each other and treats each other kindly. 

After the shooting, BTS members said that the LOVE MYSELF campaign is a campaign that encourages teenagers and children around the world to find love inside and spread it to others, and that by sharing love and kindness, we all hope that global violence will dissipate a day. 

"We are very happy that BTS, which delivers a message of hope to teenagers around the world, has joined UNICEF's global campaign to eradicate violence," said Lee Ki-chul, secretary general of the Korean Committee for UNICEF. "We hope that the video produced with BTS on the occasion of this 'International Friendship Day' will be an opportunity to encourage and comfort children and to share "friend each other." 

Currently, 150 million teenagers and children, half of the world's students aged between 13 and 15, have experienced various violence from peer groups both inside and outside the school, the report show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 on-line survey conducted by UNICEF last year on teenagers in more than 160 countries, respondents cited "kindness"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eliminate online violence. 


End-Violence Youth Manifesto

The End-Violence Youth Manifesto was announced at the 2019 World Education Forum in London as one of the safe school's "Safe to Learn" partnerships developed by Uni-sef. Through this, UNICEF has formed "safe to learn" partnerships with the British government, UNESCO and UNGEI and various other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e statement states the importance of protection that students should receive in schools, the system and campus norms, teachers' guidance for children in need, and the importance of a peaceful school environment where diversity coexist. Most of all, it is important for children to treat each other kindly. UNICEF encourages children around the world to raise their voices and join the #ENDviolence campaign in and around schools, while seeking solutions together. Details can be found here. 

Love Myself (LOVE MYSELF) Campaign

BTS and its management agency Big Hit Entertainment have been campaigning with UNICEF since November 2017, carrying messages saying, "Let's love ourselves first, share that love with others and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BTS and Big Hit have sponsored a UNICEF End-Violence campaign that protects children and teenagers around the world from violence through the Love Myself campaign, and are engaged in various activities with donations.

△유니세프와 방탄소년단은 7월 30일 국제 우정의 날을 맞아 'ENDviolence(엔드바이올런스)' 글로벌 홍보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방탄소년단,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청소년·어린이 위한  폭력 근절 캠페인 영상 최초 공개

7월 30일 UN이 지정한 '국제 우정의 날(International Friendship Day)'을 맞아 방탄소년단(BTS)이 유니세프와 함께 특별한 영상을 전 세계에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다양한 폭력에 노출돼 있는 세계 청소년과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학교폭력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친절함과 우정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 제작은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유니세프와 함께 펼치고 있는 'LOVE MYSELF' 캠페인과 유니세프의 글로벌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ENDviolence'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영상은 UN 5개 공용어인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이외에 유니세프 사상 최초로 한국어까지 포함된 6개 언어로 제작돼 특별함을 더했다.

2분 30여 초의 이 영상에서는 사이버 폭력과 집단 따돌림 등 학교 폭력으로 괴로워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우정과 친절함을 표현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상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성숙하고 따뜻 한 인격체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촬영 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LOVE MYSELF' 캠페인은 전 세계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내면에서 사랑을 찾고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캠페인"이라며 "모두가 사랑과 친절을 나눔으로써 지구촌 폭력이 하루 빨리 사라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전 세계 10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BTS가 폭력 근절을 위한 유니세프의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해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제 우정의 날'을 맞아 BTS와 함께 제작한 영상이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고, 서로에게 '친절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학생(13~15세)의 절반인 1억 5천만 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또래 집단으로부터 다양한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세프가 지난해 전 세계 160여 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 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온라인 폭력을 없애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친절'을 꼽은 바 있다.


엔드바이올런스 유스 메니페스토(#ENDviolence Youth Manifesto)

엔드바이올런스 유스 메니페스토(#ENDviolence Youth Manifesto)'는 2019년 런던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에서 유니 세프가 전개하는 안전한 학교 'Safe to Learn' 파트너십 중 하나로 발표됐다. 이를 통해 유니세프는 영국 정부, 유네스코, UNGEI 등 다양한 국제기구들과 'Safe to Learn' 파트너십을 맺었다. 성명서에는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받아야할 보호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제도 및 교내 규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교사들의 지도법, 다양성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학교 환경 의 중요성 등을 언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동 스스로 서로를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학교 안팎에서 엔드바이올런스(#ENDviolence)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해결 방안을 함께 찾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러브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17년 11월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누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유니세프 엔드바이올런스(#ENDviolence) 캠페인을 후원하며 기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