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Israeli spacecraft that crashed in April while attempting to land on the moon's surface may have inadvertently introduced lif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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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sraeli spacecraft that crashed in April while attempting to land on the moon's surface may have inadvertently introduced life there.

The craft's payload contained human DNA samples, plant cells, animal cells, and thousands of so-called "water bears." Given that "water bears" are considered virtually indestructible, some experts have begun to ponder if there could theoretically now be life on the moon.

The craft carrying the bears crashed on April 11 after a glitch caused its engines to mal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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