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 Confucian academies in Korea have been recommended by a UNESCO council to be inscribed on its World Herita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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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 Confucian academies in Korea have been recommended by a UNESCO council to be inscribed on its World Heritage List. 

 The application had been under deliberation since January 2018. Whether the academies will be inscribed will be decided at a meeting in Baku, starting from June 30. 

 If successful, Korea will have 14 items on the World Heritage List. This is Korea's second attempt to add seowon to the UNESCO list. The first attempt was deferred by the UNESCO council in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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