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ly 75 years after surrendering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t the end of WWII, Japan has significantly altered its so-called defensive pos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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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ly 75 years after surrendering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t the end of WWII, Japan has significantly altered its so-called defensive posture.

The latest changes come at the conclusion of US President Trump's four-day state visit to the former WWII belligerent.

Although the changes had already been announced in December last year, Prime Minister Abe drove home the point by making the announcement again, this time in conjunction with the US President and while standing aboard Japan's largest military 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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