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film phenom Bong Joon-ho has made history at the Cannes Film Festival by becoming the first ever Korean director to take home the Festival's top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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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ilm phenom Bong Joon-ho has made history at the Cannes Film Festival by becoming the first ever Korean director to take home the Festival's top prize.

Bong is known for transcending traditional genres, and his style has been dubbed “Bong-tail," a mix of Bong and detail.

A native of Daegu, Bong graduated from Yonsei University's sociology department and the Korean Academy of Film Arts. His early 16-millimeter short films garnered a great deal of at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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