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뮤제' 한남동 맛집 예술적 음식과 아름다운 플레이팅의 고급진 데이트?! 맛집


요즘 날씨가 엄청나다... 이런 여름을 보내는 방법은 실내에서 뮤지컬 공연보기다.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보기로 하고 근처에 맛집을 찾다가 발견. ㅎ
친구가 조개속의 진주 같은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이런 곳을 친구와 오다니... 

바로바로바로 !! 두둥 한남동 맛집 아방뮤제~
아방뮤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아는 사람만 오는 곳으로 2EN1 씨엘도 아방뮤제에서 식사를 했다고. 씨엘 올 때 또 오고 싶다. ㅎ

한강진역 근처에 있는 아방뮤제는 차를 가지고 가면 스시Z 발렛부스를 이용하면 된다. 

아방뮤제 입구에 배치된 메뉴판!!! 다양한 파스타요리 메인요리,샐러드,리조토 메뉴가 있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조리하기때문에 ~신선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을수 있다고 친구가 추천하며 얘기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방뮤제 안으로 고고~

챠라란~~ 클래식한 느낌이 파팍!!!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유럽 식당 같았다. 
테이블마다 기본 셋팅이 되어 있고! 음료를 만드는 BAR도 있고~ 커피를 내렸는지 커피향이 솔솔 풍기는 아방뮤제였다~

한남동 맛집 아방뮤제는 오픈형키친이라서 안 쪽 테이블에 앉으면 맛있는 음식냄새가 솔솔풍기고, 
쉐프가 조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그 모습을 봐서 그런지 군침이 돌고 , 식욕 폭발!! 
어서어서 메뉴를 고르자고. 

가지런히 정돈된 식기들과 은은한 조명! 
낮에도 이렇게 매력적인데 저녁에 오면 또 어떤 매력이 느껴질지... 
친구?!말고 연인과 와도 넘 좋을 곳이다. 다음엔 밤에? 연인과?? ㅋ

식사 하기 전에 아방뮤제 안을 둘러봤는데 비밀공간 같은 곳이 있었다!!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룸!!! 여기는 홀 과는 다른 분위기다.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몽환적인 느낌이랄까~ 너무 근사했다. 
앤틱한 분위기도 나고 모던한 느낌이 취향저격!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움직이지 않으려 했는데 나오길 잘 한 듯한 느낌!! 
예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한남동 아방뮤제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게해준 친구가 사랑스러워 보였다는. 

맛있는 메뉴를 선택하고 나서 음료 먼저 나왔다. 예술... 멋지게 창가쪽으로 밀어서 찰칵~
상큼한이 톡톡 터지는 사과에이드를 주문, 이거이거 정말 대박 맛있음~ 정말 달달한 사과를 한 입 크게 베어먹는 아주 상큼달콤한 맛이었다. 

오렌지에이드는 상큼상큼!!!새콤새콤!! 오렌지 과즙이 침샘을 터뜨려서 식욕을 돋궈주는 음료였다. 
맛이야 먹어본 자만이...

첫번째 요리!! 두둥~ 
알록달록 색깔이 너무나 이쁜 샐러드였다!
보코치니치즈,바질,삼색토마토가 들어가 있고 입맛을 사로잡는 허브드레싱까지 들어있어서 엄청 맛있었다. 
요즘 샐러드에 꽂혀서 맛있는 샐러드를 찾으러 다니는데 아방뮤제에 이렇게 맛있는 샐러드가 있을 줄이야. 
허브드레싱이라 향도 너무너무 좋고~   먹을때 마다 행복했다. 

샐러드와 함께 나온 라구파스타!!! 
리가토니로 만든 파스타란다!! 라가토니로 만든 파스타는 식감이 너무 재밌다!! 놀이기구를 타는 맛!!
또 라구소스는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봐야 한다. 나도 첨 먹어본 맛. 

라구소스는 오랜시간 정성껏 만들어야 해서 더욱 깊은 맛이 느껴진다고. 
소꼬리를 브레이즈드하여 만들어서 소스에서 풍미가 느껴지고 ~ 천천히 음미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 라구파스타 !! 또 먹고 싶다~ 
모든 요리가 나왔을때 찍은 전체컷!!!  
정말 식기도 이쁘고 플레이팅도 너무 이쁜 듯~ 사진찍는다고 친구 도망감. ㅋㅋㅋㅋㅋ
입으로 먹어야 하는 음식인데 눈으로만 먹어야 할것 같은 비주얼이다. 

더운 여름을 날려줄 콜트파스타도 선택! 
구운한치와 화이트비네거소스로 만든 콜드파스타! 
정말 요리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남동 맛집 아방뮤제는 플레이팅 정말 이뻤다. 
콜트파스타는 샌드위치를 주문했나 싶을 정도로 샌드위치 비주얼이다. 

맛은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탱글탱글하면서 쫄깃한 면을 먹을때 마다 시원함이 느껴지는게 꼭 냉면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구운한치와도 먹으니 두배 , 세배 더 맛있고!
파스타를 잊게 해 준 영양부추페스토와 크리스피 퀴노아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는 구운오리가슴살!!! (재료 이름 막 물

어봤다. ㅋ)
이건 정말 오리요리를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메뉴다. 

적당히 구워진 오리가슴살에 영양부추페스토와 크리스피 퀴노아를 곁들여서 먹으면 금상첨화다!! 
이렇게 맛있는, 고급진 오리고기는 처음 먹었다!!! 
이제 더 이상 로스가 생각나지 않을거 같다. 

오리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한번 먹어 보더니 겉은 와일드 한대 속은 엄청 소프트 하다며.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명언을 남겼다...ㅋㅋ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맛!! 먹어봐야지 진정한 맛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박은 핑크핑크한 속살이 너무 이쁜 안심스테이크!!
먹기전에 손대기가 너무 아까운 음식이였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이뻐서 잠시 눈으로만 감상했던 스테이크다. 
그래도 먹어야지. 

너무 이뻐서 여러각도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찍을때마다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내 사진 실력이 늘었다고 친구가 칭찬... ㅋ
대체 아방뮤제 쉐프님은 미적 감각이 너무 뛰어난 것 같다. 모든 메뉴 하나하나 이쁘다니!!
사진을 막 찍어도 막 멋지다. ㅎㅎㅎ

고기를 썰고 있는 건지 , 카스테라를 썰고 있는 건지 너무 부드럽게 썰리는 나의 사랑 스테이크. 
브라운소스와 쿠스쿠스를 찍어서 먹었다!! 므흣~
므흣한 맛!! 먹으면 행복~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아무말 없이 웃음이 나오는 스테이크... 언제나 스테이크는 나의 사랑... 
먹는 순간 웃음이 나오는 그런 맛... 너무 맛있게 먹었던 스테이크!
모든 메뉴를 다 먹고 뭔가 너무 아쉬웠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디저트도 먹고가자~ 해서 디저트도 주문!! 
역시 진짜진짜 감탄사가 안 나올 수가 없다!
너무 앙증맞고 귀엽게 플레이팅된 초코머랭케이크!! 누가봐도 너무 귀욤귀욤~ 

귀여운 플레이팅을 간직하고 싶어서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봤는데, 왠지 아기병아리들이 줄 지어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여졌다 ~ 케이크는 너무 달지 않아서 좋고!! 너무 달면 자꾸 무언가 마시고 싶어지는 버릇이 있어서 많이 달지 않았으면 했는데 ~ 

딱 취향에 맞게 달아서 맛있게 야무지게 먹었다. 
아방뮤제에서 맛있는 한끼를 여유있게 먹고 나니 어느 덧 공연시간!! 후루룩 아방뮤제를 떠났다. 
다시 한번 찾아야지. 밤에.. ㅎㅎ


상호명: 아방뮤제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5가길 13
전화번호: 02-790-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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