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신사와 달걀하나' 돈의 흐름을 내 쪽으로 돌려라!


부자가 될 사람과 부자가 못될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배가 고플때 계란 2개를 주면 알 수 있다고...
부자가 안될 사람은 계란 2개를 삶아먹든, 다른 먹는 것과 바꿔먹든 다 먹는 사람이고
부자가 될 사람은 하나는 배가 고프니 먹고, 하나는 아꼈다가 닭으로 키워 달걀을 기대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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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신사와 달걀 하나(위즈덤하우스, 신인철)'을 읽으면서 본 내용이다.

이 책은 서울역의 노숙자가 부자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는 상황을 소설처럼 써내려간 책이다. 부자가 돈을 줘서 다시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자기계발서, 경제경영 서적들을 읽으면 들을 수 있는 내용들을 재미있는 소설처럼 풀어낸 책이다. 그래서 읽기 시작하면 누구나 2시간 남짓이 걸려 다 읽을 수 있다.^^:

책에 나온 부자가 말하는 '상가망조3도'가 있다.
"시장을 안살피고 장사를 시작하고, 가게만 차려놓고 무조건 손님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손님이 오면 무조건 물건부터 들이미는 것". 이 것만 알고 이것과 반대로 하면, 사업을 시작할 때 잘 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 읽어보면 지식으로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그 것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으로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책 속에서 사업으로 돈을 번 부자의 방식을 노숙자가 하나둘씩 해나가는 이야기는 흥미와 함께 감동을 준다.

처음에는 번 돈의 70%이상을 저축하라고 하고,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30:30:30:10의 비율을 적용하라고 한다.
30은 저축, 30은 투자, 30은 소비, 10은 자선을 베푸는데 쓰라고...

이 책을 읽고 나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하나의 컨셉을 갖게 된다.

"돈의 흐름을 읽어라"...

돈을 따라가는 것은 안되며, 돈에 매여서도 안된다. 세상의 큰 흐름을 읽고 있으면 돈의 흐름이 어디로 올지 인식하게 되고,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돈을 흘러들어온다고 한다. 어디서 기다려야 할지 모르면, 계속 돈의 뒤꽁무니만을 따라다니게 된다. 흐름을 읽는 다는 것은 엄청나게 넘쳐나는 다양한 정보를 파악해야하는 노력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현장에서 느껴야하며, 그 것에서 틈새 시장을 찾아내서 무엇인가 시작하려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상가망조3조처럼 그냥 상점을 차리거나, 손님을 마냥 기다리거나, 물건을 들이밀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며, 일반인들에게도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돈을 벌어서 모아만 두는 것이 아니라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것도 강조한다. 일로 의기소침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읽어도 기분이 풀릴만한 책이다.

세상의 바닥까지 내려간 노숙자,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신용불량자였던 사람이 자신의 삶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돈을 버는 것 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까지도 얻을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말은...

"인연을 사 모아라"

꼭 돈을 벌기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것에 투자하는 것도 부자로서의 여유로운 삶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그게 자산이 될 수 있으니까...

달걀 하나가 종잣돈이 될 수 있다는 부의 진실에 대한 희망이 담긴 '부자신사와 달걀하나'를 부자를 꿈꾸는, 삶을 여유롭게 살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텍스토어에서도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52729)

오프라인 책은 아래에서 구매하면 된다.
부자 신사와 달걀 하나
저자신인철
출판사위즈덤하우스 (2004년 12월 06일)
카테고리국내도서>자기계발

ps. 마지막으로 바로 확인하며 실천할 수 있는 팁!
일단 자신이 소비하고 있는 돈의 출구 조사를 하라는 것! 내가 쓰는 돈이 어느 분야에 어떻게 쓰이고 있나 점검하고, 그걸 어떻게 바꿔야 부자로의 길을 살게 될지 살펴보는 것.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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