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물에서 놀고 있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보는 만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만큼 세상을 본다.
우물안의 개구리는 그만큼의 세상을보고, 연못의 개구리는 그만큼의 세상을 본다.
자신이 보는 만큼의 세상이 그에게는 옳은 세상이고, 그 틀안에서 살아가게 된다. 더큰 세상을 의식조차 못한채 말이다.

더큰세상에서 그 안의 삶을 보고 그 보다 더큰 세상이 있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알지못한다. 경험하지, 보지못했기에 상상도 생각도 못한다.

그 안을 떠나서 봐야만 그 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빠에게 들은 얘긴데, 일본에 고이라는 물고기가 있다고 한다. 작은 연못에서는 5~8cm정도로 작게 자라서 사는데, 강물에서는 90~120cm로 크게 자라서 생활한다고.

노는 물이 어디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일거다.

어느 물에서, 어느 크기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에 따라 사람의 생각의 크기와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난 지금 어느 세상에서 사나? 어떤 물에서 놀고 있나 생각하게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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