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정결핍' 인터뷰, 봉태규, 이혜영, 백윤식



봉태규
- 백윤식과의 만남에서 첫 느낌은?
중국집에서 만났는데, 처음에 너무 주눅이 들어서 먹은 게 체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2회차 촬영을 마치고는 백윤식을 맞상대해 쓸어트리고 싶었다고 당찬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백윤식 “봉태규는 맑은 배우로 같다”

봉태규 애정결핍 증세로는 “늦둥이여서 이성친구에게 집착을 보이는 것같다”

이혜영
- 쉬는 시간마다 봉태규는 옆에 앉아 있었고, 지나가는 백윤식은 둘이 앉아 있는 걸 보면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백윤식 애정결핍을 치료하는 방법은 “이 영화를 보면 된다”

감독은 민감한 장면들을 즐기면서 찍었다.

봉태규 - 기존의 민망한 영화를 많이 찍어서 이 영화는 별로 민망하지 않았다.
대본에 “현의 배에 王자가 있다”라는 한 줄의 문구가 부담스러웠다. 몸 만들면서 감독에게 육두문자를 마구 하기도 했다.

이혜영 – 첫키스는 손지창과 연기했었는데, 첫 베드신은 백윤식과 했다. 그러고 보니 내가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망하지만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백윤식 – 베드신 같지도 않은 장면이었다. 근데 하면 할 수도록 이혜영씨가 옷을 점점 더 입고 나타났다.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
봉태규 - 예전에 찍었던 작품보다 더 재밌다. 코미디지만 싸지 않은 느낌으로 복 수 있는 영화다.
이혜영 – 우리 영화 안보면 큰일 나는 영화는 아니지만, 안보면 스트레스 받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좋은 웃음을 주는 영화가 될것이다.
감독 – 15세 이상 관람가로 해학을 담은 영화다.

이혜영, 봉태규 - 캐릭터 고민을 할 때 감독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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