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를 피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다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책 파트로 돌아왔습니다. (주말에는 영화스팸만드느라 정신없었습니다. )

이번엔 파트7,8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우선 파트7.
"결혼 이야기를 피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저자의 말을 잠시 빌리자면, "당신들이 사귀었던 남자 중에서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거나, 결혼이란 제도 자체를 빋지 않는다거나, 결혼생활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맗했던 남자도 언젠가는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 단지 당신과 결혼하지 않을 뿐인거다. 그는 결혼하기 싫다고 말한게 아니라, 당신과 결혼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니까..."
라는 글을 봤습니다. 정말 직설적이죠?  근데 사실같습니다.

당장은 결혼할 수 없고, 돈밝히는 여자에게 너무 시달렸고, 결혼식만은 안되고,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으며, 결혼생활에 자신이 없다는 말을 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는 당신과 결혼할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더나아가 그렉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남자라면, 그를 위해 시간도 마음도 쓰지 말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가 결혼을 원하지 않아"와 "그가 나랑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아"는 아주 다른 말입니다.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결혼하지 않을 생각으로 만나는 남자라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제정신이 아닙니다."(라고 그렉이 말했습니다. -.-;

만난지 1개월만에 결혼을 결정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만난지 5년이 지나도 결혼하자는 말을 안하는 사람이라면?
그와 같이 있으면서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그의 복 많은 아내 자리를 위해 오디션을 보든지 아니면 과감히 다른 사람을 찾으라는 그렉의 충고는 참 단순한 듯하면서도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5년에 포기하느냐, 10년 후에 포기하느냐... 이건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파트 8.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헤어지자는 말은 "당신을 만나고 싶지 않아"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헤어지자고 말해서 헤어졌던 사람과 다시 만나는 것은
"심심해서 전화해본거야" 혹은 "영화나 보러갈까?"정도로 생각하라고 하네요. ^^:
그냥 다른 사람을 찾지 못해서 연락하는 거니까.

헤어지고 나서 자꾸만 자동응답기에 목소리를 남기는 것이 자존심 있는 행동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그가 당신을 그리워하게 차버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를 위해 뭔가 해주려고 하지 말라고...

뭐, 여자의 헤어지자는 말과 남자의 헤어지자는 말은 다른 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헤어지자는 말은 하는 사이라면,
서로가 서로에게 더이상 기대하지 않으려는 기본적인 생각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다시 안만나도 되겠다 생각한 것일테니까요.

음...
쉽게 헤어지자하고, 쉽게 만나자 하는 사람이라면 평생 그것을 반복하며 살아갈 것을 감수해야겠죠.

오늘은 2가지로 끝... 다음엔 갑자기 연락을 끊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책을 정리할 수록 "반하지 않았다"라는 표현이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맞는 것 같죠?
노래는 이은미의 '그대내게 다시' 노래는 책의 내용과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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