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신사바(Bunshinsaba, 2004)’'신부수업(Love So Divine, 2004)''얼굴없는 미녀(Faceless Beauty, 2004)' 2004년 8월 6일 개봉영화
여배우가 연기뿐 아니라 전문 가수처럼 영화 속에 필요한 가수 역도 잘한다면 배역을 맡기는 감독은 걱정이 없을 텐데요.
지난 주 개봉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김효진씨와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주홍글씨’의 이은주 씨가 영화 속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서 감독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재즈보컬리스트로 나오는 김효진씨는 이병헌씨를 유혹하면서 '내사랑 그대여'와 '아이 러브 유 포 센티멘탈 리즌'을 부르는데요. 모르시고 보신 분들은 당연히 다른 사람이 부른 거겠지 생각하실 만큼 김효진씨의 노래 솜씨는 대단했습니다.
촬영 4개월 전부터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씨에게 노래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김효진씨를 하드트레이닝한 윤희정씨도 “처음과 확실히 달라졌고 노래 실력에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하며 흡족해 했습니다.
그리고, ‘주홍글씨’에서 한석규씨의 정부로 나오는 이은주씨도 극 중 재즈싱어 역을 위해 역시 빼어난 노래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은주씨는 한석규씨를 고혹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며
'온리 웬 아이 슬립'을 거침없이 불러 촬영팀들의 박수를 받았는데요, 연예계 단짝 친구인 가수 바다씨가 많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김효진씨와 이은주씨의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모습을 영화를 통해 만나보셨으면 좋겠네요.
(니콜 키드먼이 영화 ‘물랑루즈’에서 현란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물랑루즈’ost에도 참여했던 끼많은 배우로 기억됩니다. 로비 윌리암스와 듀엣을 이루기도 했다)
-à 쉬고
네, 조승우씨가 영화 '마라톤'에서 자폐증 환자로 변신한다는 소식입니다.
영화 ‘마라톤’은 장애를 극복하고 마라톤 완주를 해내는 자폐아 배형진군의 실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7월 중순부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 중인 조승우씨는 "(정윤철 감독의) 시나리오가 너무 훌륭해 단번에 출연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9월초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된 '하류인생'의 홍보차 이탈리아로 출국하는 조승우씨는 귀국하자 마자 영화 촬영에 돌입할 거라고 합니다.
또 다음 소식은 임창정씨가 연기 열정을 담아 찍고 있는, 영화 '시실리2km'에서 벌거벗고 산을 누볐다는 소식입니다.
‘시실리2km’는 임창정씨가 가수를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은퇴선언을 한 후 선택한 첫 영화인데요. “영화가 아니면 어떻게 이런 경험을 하겠냐”며 활홍할 표정을 짓는 임창정씨에게선 더 이상 가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영화는 직접 공동제작자로 나서기까지 한 영화인데요. 펑키호러 영화를 표방하는 '시실리 2km'에서 임창정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깡패 연기를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 쉬고
개봉영화 3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항상 찾아오는 공포영화 ‘분신사바’를 소개드립니다.
‘가위’ ‘폰’ 을 선보여 호러 전문 감독이라는 말을 듣는 안병기 감독의 세번째 영화인데요.
따돌림을 당하는 같은 처지의 친구들이, 귀신 소환술인 ‘분신사바’ 주문으로 귀신을 불러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여고괴담> <가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공포영화에 도전하는 ‘호러퀸’이라 불리는 김규리씨는 “공포연기란 매혹이자 중독이었다”고 하면서 촬영장의 분위기가 연기에 자극을 줘서 무사히 마친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함께 고생하며 연기한 이세은, 이유리씨의 새로운 공포연기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몸짱 터프가이 권상우씨가 모범적인 신학생 역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관심을 받고 잇는 영화 <신부수업>이 개봉합니다.
‘신부수업’은 허리우드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한국영화로 예매순위 1위를 다시 탈환할 만큼 관객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작품인데요. 이런 관심은 일단 권상우, 하지원이라는 충무로 최고의 흥행커플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영화 ‘신부수업’은 신부 서품을 앞두고 있는 신학생 권상우씨가 말괄량이 여인 하지원씨에게 세례를 받게 하기 위해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만날 수 있는 로멘틱 코미디인데요. ‘하느님과 여인’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권상우씨와 귀여운 하지원씨의 이미지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요즘 최고의 화제 배우, 최고의 글래머 스타 김혜수의 데뷔 이래 최초의 노출신과 정사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얼굴없는 미녀>가 드디어 오늘 공개됩니다.
최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사랑을 가지려는 정신과 의사와 경계선 장애에 신음하는 주부의 금지된 사랑을 보여주는 이번 영화는 ‘로드무비’를 감독했던 김인식 감독의 작품인데요. 김인식 감독은 이번 작품이 무의식적인 작업의 결과물로 탄생한 작품이라고 밝히며, 새롭고 낯설게 관객들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비난에 대해 조금 걱정하는 눈치였습니다.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다" "혼자서 여러 번 더 보고 싶다. 한 장면 한 장면 되새김질하고 싶다"고 남다른 애착을 보인 김혜수씨는
“언론에서 너무 노출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김혜수 한 배우가 아닌 영화 전체를 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플레이보이 모델 이사비씨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한 미스터리 멜로 ‘얼굴없는 미녀’가 얼마나 많은 관객들에게 어필할지 주목해봐야 겠습니다.
지난 주 개봉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김효진씨와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주홍글씨’의 이은주 씨가 영화 속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서 감독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재즈보컬리스트로 나오는 김효진씨는 이병헌씨를 유혹하면서 '내사랑 그대여'와 '아이 러브 유 포 센티멘탈 리즌'을 부르는데요. 모르시고 보신 분들은 당연히 다른 사람이 부른 거겠지 생각하실 만큼 김효진씨의 노래 솜씨는 대단했습니다.
촬영 4개월 전부터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씨에게 노래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김효진씨를 하드트레이닝한 윤희정씨도 “처음과 확실히 달라졌고 노래 실력에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하며 흡족해 했습니다.
그리고, ‘주홍글씨’에서 한석규씨의 정부로 나오는 이은주씨도 극 중 재즈싱어 역을 위해 역시 빼어난 노래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은주씨는 한석규씨를 고혹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며
'온리 웬 아이 슬립'을 거침없이 불러 촬영팀들의 박수를 받았는데요, 연예계 단짝 친구인 가수 바다씨가 많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김효진씨와 이은주씨의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모습을 영화를 통해 만나보셨으면 좋겠네요.
(니콜 키드먼이 영화 ‘물랑루즈’에서 현란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물랑루즈’ost에도 참여했던 끼많은 배우로 기억됩니다. 로비 윌리암스와 듀엣을 이루기도 했다)
-à 쉬고
네, 조승우씨가 영화 '마라톤'에서 자폐증 환자로 변신한다는 소식입니다.
영화 ‘마라톤’은 장애를 극복하고 마라톤 완주를 해내는 자폐아 배형진군의 실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7월 중순부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 중인 조승우씨는 "(정윤철 감독의) 시나리오가 너무 훌륭해 단번에 출연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9월초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된 '하류인생'의 홍보차 이탈리아로 출국하는 조승우씨는 귀국하자 마자 영화 촬영에 돌입할 거라고 합니다.
또 다음 소식은 임창정씨가 연기 열정을 담아 찍고 있는, 영화 '시실리2km'에서 벌거벗고 산을 누볐다는 소식입니다.
‘시실리2km’는 임창정씨가 가수를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은퇴선언을 한 후 선택한 첫 영화인데요. “영화가 아니면 어떻게 이런 경험을 하겠냐”며 활홍할 표정을 짓는 임창정씨에게선 더 이상 가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영화는 직접 공동제작자로 나서기까지 한 영화인데요. 펑키호러 영화를 표방하는 '시실리 2km'에서 임창정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깡패 연기를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 쉬고
개봉영화 3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항상 찾아오는 공포영화 ‘분신사바’를 소개드립니다.
‘가위’ ‘폰’ 을 선보여 호러 전문 감독이라는 말을 듣는 안병기 감독의 세번째 영화인데요.
따돌림을 당하는 같은 처지의 친구들이, 귀신 소환술인 ‘분신사바’ 주문으로 귀신을 불러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여고괴담> <가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공포영화에 도전하는 ‘호러퀸’이라 불리는 김규리씨는 “공포연기란 매혹이자 중독이었다”고 하면서 촬영장의 분위기가 연기에 자극을 줘서 무사히 마친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함께 고생하며 연기한 이세은, 이유리씨의 새로운 공포연기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몸짱 터프가이 권상우씨가 모범적인 신학생 역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관심을 받고 잇는 영화 <신부수업>이 개봉합니다.
‘신부수업’은 허리우드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한국영화로 예매순위 1위를 다시 탈환할 만큼 관객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작품인데요. 이런 관심은 일단 권상우, 하지원이라는 충무로 최고의 흥행커플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영화 ‘신부수업’은 신부 서품을 앞두고 있는 신학생 권상우씨가 말괄량이 여인 하지원씨에게 세례를 받게 하기 위해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만날 수 있는 로멘틱 코미디인데요. ‘하느님과 여인’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권상우씨와 귀여운 하지원씨의 이미지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요즘 최고의 화제 배우, 최고의 글래머 스타 김혜수의 데뷔 이래 최초의 노출신과 정사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얼굴없는 미녀>가 드디어 오늘 공개됩니다.
최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사랑을 가지려는 정신과 의사와 경계선 장애에 신음하는 주부의 금지된 사랑을 보여주는 이번 영화는 ‘로드무비’를 감독했던 김인식 감독의 작품인데요. 김인식 감독은 이번 작품이 무의식적인 작업의 결과물로 탄생한 작품이라고 밝히며, 새롭고 낯설게 관객들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비난에 대해 조금 걱정하는 눈치였습니다.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다" "혼자서 여러 번 더 보고 싶다. 한 장면 한 장면 되새김질하고 싶다"고 남다른 애착을 보인 김혜수씨는
“언론에서 너무 노출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김혜수 한 배우가 아닌 영화 전체를 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플레이보이 모델 이사비씨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한 미스터리 멜로 ‘얼굴없는 미녀’가 얼마나 많은 관객들에게 어필할지 주목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