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종군 위안부’컨셉의 누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종군 위안부’ 소재의 이승연 누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승연에 대한 반감과 함께 제작사 ㈜네티앙엔터테인먼트도 문제라는 질타를 계속하고 있다.

네이버에선 <탤런트 이승연이 '종군위안부'를 테마로 한 누드집에 대한 생각>대한 투표를 실시하고 있는데, 2월 12일 시작으로 13일 오후3시까지 총 31,822명이 참여해 ‘당사자들에 모욕감과 상처를 준다. 중지해야 한다’에 28,676명(90.11%)으로 이승연에 대한 반발의견이 대부분을 이루었으며, ‘개인의 표현의 자유, 문제되지 않는다(1,767:5.55%)’, 관심없다(1,379명/4.33%)’는 의견도 나타났다.

또한, 조선닷컴의 이번 ‘이승연 누드’ 관련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대부분 의견은 ‘상업성이던 아니던 그런 방식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마음을 건드리는 것은 잘못되었다. 수익금의 일부를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주는 것으로 위로한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전부를 준다해도 그건 말이 안된다’, ‘진정 종군 위안부를 위한 다면 누드가 아닌 다른 방법을 택했어야 한다’는 글들로 사이트가 넘쳐나고 있다.

또한 과격한 네티즌들은 ‘이승연의 주민등록을 말소하라’, ‘다음에는 절벽 위에 일장기 걸어놓고 논개정신이라고 짖어대겠네!..’, ‘네티앙 탈퇴하자!’ 등 이승연과 누드를 기획한 제작사 관련 사이트의 탈퇴 및 사용 금지를 주장하는 의견들로 점점 과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승연씨를 너무 심하게 욕하지는 말자. 서투른 행동은 질타하되 기본 인격마저 나무라서는 안된다. 기획한 사람들에게 질타를 가해야 한다’, ‘이 사태로 광화문 집결? 평소 관심도 없고 가만히 있던 사람들이 어떤 계기만 있으면 이렇게들 난리를 칠까.’ 등의 네티즌과 언론들에 대한 질타의 의견들도 있었다.

이러한 네티즌들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작사 측은 이승연 ‘종군 위안부’ 소재의 누드를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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