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 -김광석

한주동안 안녕하셨습니까?
2002년에 새롭게 마음을 먹고 1주일에 한번씩 꼭 스팸을 날리리라 결심했었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는 군요.  -.-;
새해에 새웠던 계획들을 다들 잘 이루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다시 마음을 잡고, 계획을 이뤄나가려고요.. 스팸의 날짜도 잘 지키고요.. ^^V

지금 들으시는 곡 아시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곡입니다. pond04님이 신청해주신 곡입니다. 계속 언제 보내주냐고 물으셔서 빨리보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야 보냅니다.
이제 서른 즈음이라는 단어가 남의 얘기가 아닌 것 같군요. ^^;
노래에서 나오듯이 하루하루 멀어져 가고, 조금씩 잊혀져 가고, 우리는 시간이든 사람이든, 매일 이별을 하면서 사는 것 같습니다.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는 청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떠나버린
머물러 있지 않는 사랑....
가사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나이 감각의 차이가 참 많은 스팸들의 회원이지만, 이번주는 특히 서른 즈음이 되신 분들에게 보내드리는 곡입니다.
(요즘은 신곡신청도 없어서요.. 저도 신곡을 잘 모르고... ^^;)

봄비가 내리듯이 겨울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부터는 또 다시 추워진다고 하고..(다른 나라에 계신 분들은 어떠신지요? 여름휴가 가신다는 분들은 잘 다녀오셨는지.. )
계절은 매번 반복해서 돌아오는데, 항상 새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도 항상 새롭게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주의 반이 지나가고 이제 반이 남았습니다.
남은 반주도 잘 보내시고, 스팸의 신청곡이 들어오는 그날까지... ^^  (신청곡도 홈페이지에서 받아요.. )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음 제 3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ps.. 처음 메일 받으시는 분들은 당황마시고.. 이제 저의 스팸메일의 회원이 되신것을 기뻐하시길.. ^^ (광고성 메일은 절대 아닙니다..단순 음악메일..)
홈피에 심리테스트 올려눴습니다. 조금 썰렁한 것도 있지만, 20개쯤 된답니다. 해보세요..
참참참, 친구들 나 짧게 머리 잘랐다.. 후후.. 사진올려뒀다..
그리고, 힘이 빠져있는 poppo01.. 힘내라, 넌 할 수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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