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녕!! -공일오비


안녕하세요? 음악편지입니다.

200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음악편지도 2002편이 시작되는 군요.)
지난 해의 모든 것을 말끔히 마무리 하시고
새롭게 신나게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지난 번에 보내드렸던 '우리 이렇게 스쳐보내면'곡의 원곡인 공일오비의 곡이 더 좋다고 말씀하신 존경하는 분(KYN)의 글을 보고
"아하, 내가 즐겨듣던 공일오비의 음악!!"
이렇게 생각나서 공일오비의 앨범을 듣다가 이번 주의 곡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음식의 대가인 친구가 들려줘서 처음 공일오비의 음악을 듣게 되었었습니다.
참,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녹음해준 tape이 늘어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그 tape이 있답니다. ^^V 거의 십여년이 된....

어떤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의 추억들이 떠오르잖아요.
공일오비의 음악을 들으면, 즐거웠던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납니다.
뭐, 공부한다(과연?^^;)고 스트레스란 것도 받던 시절이지만, 짬짬히 친구들과 놀던 기억들은 지금도 저에게 너무도 소중한 추억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소중한 친구들이 대부분 고등학교 친구들이거든요....

지금 들으시는 곡은 그때 알게 되었던 공일오비의 '이젠 안녕'이란 곡...
한창 노래방이 유행하던 때에 노래방에서 1분이 남으면 항상 이노래를 누르고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화음까지 넣어서..
(그러다가 시간을 더주면, 다시 다른 노래를 부르고.. ^^ ...요즘은 노래방 가본지가 오래되었군요. )
안녕이라는 말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해서 새해 첫 음악편지에 담았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자, 올해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시작되는 이번 주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니까, 다음 주에도 그리고 그 다음주도 ....(매주 좋은 추억을 만들어지.결심, 불끈!!) 만들어야지..

여러분도 새로운 한해에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 지길 바라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 뵙도록 하죠.. 그럼, 넙죽(절입니다. 세뱃돈..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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