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Love - Gary barlow

2001.11. 8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의 하나처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서둘러 고독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고

기다림으로 채워간다는 것입니다

비어 있어야 비로소 가득해지는 사랑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은

몸 한쪽이 허물어지는 것과 같아

골짝을 빠지는 산울음소리로

평생을 떠돌고도 싶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흙에 묻고

돌아보는 이 땅 위에

그림자 하나 남지 않고 말았을 때

바람 한 줄기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모두 크고 작은 사랑의 아픔으로

절망하고 뉘우치고 원망하고 돌아서지만

사랑은

다시 믿음

다시 참음

다시 기다림

다시 비워두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찢긴 가슴은

사랑이 아니고는 아물지 않지만

사랑으로 잃은 것들은

사랑이 아니고는 찾아지지 않지만

사랑으로 떠나간 것들은

사랑이 아니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비우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큰 사랑의 그 속에 들 수 있습니까


한 개의 희고 깨끗한 그릇으로 비어 있지 않고야

어떻게 거듭거듭 가득 채울 수 있습니까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다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날씨가 수능시험을 알아보고 추위를 풀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추위도 이기고, 최선을 다해 시험보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요즘, 보통 우편 혹은 빠른 우편 보내는 데 얼마의 우표가 필요한지 아십니까?
 요즘 email 말고 편지를 보내본지가 너무도 오래되서 얼마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껍니다. 저도 잘 모르거든요. 이번 주에 편지 보낼 일이 있어서 우체국에 갔었는데, 편지를 오랜만에 보내보니까, 이메일로 보내는 것과는 또 다른 기분이 들더군요. email보다 보내는데 시간도 많이 들고, 비용도 많이 들고... email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멀리있는 친구에게도 빠르게 소식을 전할 수 있고, 소식도 받아볼 수 있고... 좀더 편해졌는데, 얼마 안되는 노력도 안해서 소식을 모르고 지내기도 하고... 
 이번 주에는 바쁘시더라도 친한 친구에게 메일 한통 보내보심을 어떨지요.. 아마도 참, 반가워할껍니다.
 가을 타서 지금 외로워하는 친구들에게 사랑의 메세지 한번 보내보심도...

 하루하루가 참 빨리도 지나갑니다.
 알차고, 신나게 하루하루 지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다음에 또 뵙도록 하죠..

 참, 오늘의 곡은 signaljn님이 신청하신 곡입니다. 사연인 즉 -
"영국에 있을때 한국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들었던 곡입니다. 그 사랑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들었는데....
..
..
...
그런데...

이루어졌다지 뭡니까? ...."
 -라는 사연입니다.
 닭살커플이라, 맘 같아서는 모른척 하려다가.. 후한이 두려워서... 저보다 힘센사람들이라서....
가사도 올려드립니다.. 잘 들으시고, 행복해 하시길..

 그리고, 개인적인 거...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훈이사진 제 홈피 앨범에 올려뒀습니다. 와서 확인!!!

 마지막으로, 메일을 원치 않으시면 제게 메일 보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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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Love
                      - Gary barl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