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습니다 '편지' 김광진

2001-11-22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날씨의 변덕에 감기 조심하시고 계시죠? 체력이 국력입니다. ^^
 이렇게 오랜만에 보내는 이유는?
지난 주에 스팸을 열심히 만들던 중, 컴퓨터가 멈춰버려서... 모두 사라져 버렸답니다. -.-; 저장을 안했는데.. 열심히 만든게 사라져서 얼마나 허무하던지... 공든탑이 무너지기도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컴퓨터를 미워하면서 있었답니다. 컴퓨터도 잘 안하고....그러나, 조금만 우울해 하다가 다시 힘을 내서 만들었답니다. 스팸을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해서... (아무도 안기다리나?)  여튼, 장하죠? ^^V

요즘 자살에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자살이라..
공개적으로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는 그렇다더군요.
"지금 나 너무 힘들다. 나 힘든 것좀 알아다라.." 라고요..
누군가 옆에 있어서 그 심정을 알아준다고 하면, 자살을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 까요?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지금 너무 힘드시다면,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누군가 당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있을 껍니다.
또는 누군가 당신에게 '나 지금 힘들다'고 암시를 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있는 것 같으시면, 잘해주시고요...

일요일 밤에 하는 "러브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서로를 위해주면서 아름답게 사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매주 그것을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두주먹 불끈....열심히 살아야죠.. 그럼요..
열심히 살고 있는 증거?
그건 말이죠, 벌써 제 홈페이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꿨다는 사실.. 부지런도 하여라..(누군가는 할일없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다네~`)
방문하시면, 캐롤을 들으실 수 있답니다. 이제 서서히 캐롤송 신청곡을 받음도 어떨까요? ^^V
거리에서 서서히 크리스마스 카드를 팔더군요.. 역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는 하나봅니다.
하하..기대되는 크리스마스...

지금 들으시는 곡은 친구 mts-my님이 신청한 곡입니다. 김광진의 "편지"...
처음에, 제목에만 신경써서, 김광석꺼에서 찾았었답니다. 바보같이...
여튼, 이름 비슷하니까 헷갈리잖아요..
눈물흘리지 말고 잘 들어보라고 친구가 그랬습니다.
가사가 슬픈데, 가락은 정겹죠? 옛생각이 나시는 분들 많겠군요...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

이번주의 스팸도 이만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다시 만드느라 미처 그림을 준비하지 못하였답니다.

참참.. 지난 주에 결혼한 한쌍의 바퀴벌레라 불리는 "홍과썬"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잘살아요~~"

그럼, 다음 메일에 뵙도록 하죠..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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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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